눈먼 부엉이
사데크 헤다야트 지음, 배수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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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30페이지만 지나면 이미 할 말이 떨어진 것 같다. 그다지 인상적일 것 없는 장면, 설득력없는 화자, 중언부언의 반복... 단점이 명확한 작품에 가독성이라는 가치는 그다지 중요한 미덕이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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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무라트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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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진지한 얼굴만큼이나 심각하게 재미가 없다. 한물갔다는 얘기를 듣지 않으려면 예술가는 정말이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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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베주호프 2021-04-03 20:3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글이 너무 얄미워서 댓글을 안쓸수가 없다 당신이 뭐라고 하든 알바 아닌데요 니가 뭐라도 되는 것 처럼은 쓰지마세요

wailz 2025-01-04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톨스토이가 니따위에게 인정받을 이유는 없지^^ 넌 정말 무식한 인간이다ㅋ
 
첫사랑 (구) 문지 스펙트럼 23
사무엘 베케트 지음, 전승화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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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다섯 개의 단편. 체홉,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샐린저, ‘에스메를 위하여’ 모리에, ‘지금 쳐다보지 마’ 베른하르트, ‘모자’, 베케트. ‘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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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다와다 요코 지음, 최윤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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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글을 몰아서 읽고 있는 중인데, 묘하게도 모국어인 일본어보다 독일어로 쓴 작품이 더 좋다. 문장의 결, 사유와 이미지를 다루는 감각이 큰 폭으로 달라지는 듯하다. 외국어로 글을 써보고 싶게 만드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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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9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박민정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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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있는 책은 돈주고 사지 않는 편인데, 커피값 버린다는 생각으로 구입했다. 누가 수상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말은 이번 작품집에 적용된다. 특히 임현의 글이 좋았다. 바로 지금 여기, 옳음의 강박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공격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충분히 설득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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