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눈사람 - 최윤 대표중단편선 문학동네 한국문학 전집 22
최윤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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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말하는 방식으로 더 드러내는 것은 작가 본연의 미덕이다. 깔끔한 문장, 시대를 반영하는 서사도 좋다. 그러나 몇 편을 제외하고는 읽는 재미가 떨어지고 덮고도 선뜻 손이 가지 않을 듯한 느낌. 한국 문학사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충분하지만 대가의 위치에 놓기에는 부족한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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