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끝으로의 여행
루이 훼르디낭 쎌린느 지음, 이형식 옮김 / 최측의농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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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고 엽기적인 세계관, 그 냉소가 향하는 곳은 인류, 연인, 분신을 넘어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점에서 자기 파괴적이다. 사드의 작품을 연상시킬 정도로 강렬하며, 독자는 곳곳에서 경악과 더불어 폭소를 금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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