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0
에밀 졸라 지음, 김치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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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재미있고 매끈하게 잘 빠진 미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당대 프랑스 독자들은 에밀 졸라를 통해 받지 않았을까? 산문 문학의 전성기가 사실주의(자연주의)의 전성기와 일치하는 것은 단순한 우연은 아닐 것이다. 산문 문학의 가장 빛나는 작품을 현대에 읽는 일은 어쩐지 쓸쓸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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