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시선 408
안미옥 지음 / 창비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호하면서도 딱히 매력적이지 않은 비유들이 시집 전반을 덮고 있다. 책임지지 못하는 문장들과,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도약으로 못처럼 튀어나온 감정들만 도드라진다.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고르고, 더 나아가서는 시를 골랐어야 하지 않을까? 시집 한 권에 60편이나 싣는 창비도 영 비호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