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랄프 왈도 트라인 지음, 이희원 옮김 / 오엘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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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책처럼 마음의힘에 관해 논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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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로운 삶
랄프 왈도 트라인 지음, 이희원 옮김 / 오엘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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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활동을 하다보면 심심찮게 이런 질문들을 받을 때가 있어요. "책을 선정하는 기준이 뭐에요?"
책을 고를때에는 여러가지를 살펴보는데요. 요번에 읽은 책은 일단 '조화로운 삶' 이라는 제목이 먼저 눈에 띄였던거 같아요. 표지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구요. 제목위에 '당신이 원하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당신 안에 있다.' 라는 소제목을 보았을때에는 "뭐야..사이비 느낌나네" 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요.
표지 밑부분에 '전 세계 20개국에서 출판돼 4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라는 책의 소개 문구를 보니 책이 대단해보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어요.

"낙관주의자는 옳지만 비관주의자 역시 옳다.
빛과 어둠만큼이나 서로 다르지만 둘 다 옳다."

예전에는 확실한 이분법의 세계였지만요. 세월이 흐를 수록 점점 이분법이 무너지고 있는 거 같아요. 데미안의 싱클레어도 밝음과 어두움, 선함과 나쁨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알을 깨기 시작하잖아요.
한때는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지는 드라마도 참 재밌게 봤었는데요. 그런 장르들을 접하면서 어느센가 저도 모르게 절대 선함과 절대 옳음은 없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다르지만 둘 다 옳다'라는 소개 문구를 보았을때, 이 책을 읽어보리라고 생각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이 책의 작가는 '랄프 왈도 트라인' 이라는 미국인인데요. 철학자이며 교사이고 동물복지운동가 라는 작가소개 부분을 보고 이 책을 신청해서 받아보게 되었어요.

'조화로운 삶' 책은 손바닥만한 아담한 크기에 208페이지의 얇은 두께였어요. 책이 아담하고 얇으면 어쩐지 읽기전에 조금 신이 나는거 같아요. 후딱 읽어주리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지요.

1장을 펼치니 표지에 나왔던 문구로 시작이 돼요.

"낙관주의자는 옳지만 비관주의자 역시 옳다.
이 둘은 빛과 어둠만큼이나 다르지만 둘 다 옳다.
각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옳은 것이다.

하지만 어떤 관점을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된다. 삶은 우리의 관점에 따라 활력이 넘치거나 무기력해질 수 있고, 평화롭거나 고통스러울 수 있다. 결국 성공한 삶이냐 실패한 삶이냐 중 하나로 결정되는 것이다."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큰 실망이 찾아왔어요.
아니 둘다 옳다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한건데. 책 펴자마자 이분법 논법이 펼쳐지고 밝음과 선함과 낙관주의만이 '절대옳음'이고 그것만이 살길이래요. 사이비책이였어요.
책을 읽은 다음. 그 책이 마음에 드는 정도에 따라 책을 보관하는 위치가 결정되는데요. 정말 좋은 책은 중딩 아들의 손에 잘 닿는 아들방 책꽃이 젤 위에 꽂아둬요. 젤 높은곳에 꽃히는 책이 아끼는 책이고 밑에 칸으로 내려올수록 좀 별로인 책이에요. 이번책은 베란다 책꽂이에 꽂아야겠어요.


'조화로운 삶' 책에는 '신과 하나됨' 을 반복적으로 강조를 해요. 우리가 신과 연결이 되어있음을 느끼고 결국 신과 하나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제대로 느낄때 모든것이 옳게 돌아간다고 말하고 있죠.
이 내용을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캣휠을 조립하고 있는 남편앞에 앉아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어요.
우선 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유명한 과학책인 '이기적유전자' 책의 이야기로 시작을 했죠.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는 원시스프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구가 처음 탄생되었을때 지구에는 분자밖에 없는 환경이였어. 이 분자들만 있는 세상에 최초로 '자기복제자'가 나타난거야. 이 '자기복제자'는 자신을 복제하기 시작했어. 그러다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돌연변이를 하나씩 만들어내기 시작한거지. 그 돌연변이가 늘어나서 다양성이 생기면서 거기서 식물이되고 동물이되고 온갖 생명이 되면서 지금의 우리까지 온거지.
그러니깐 결국 우리는 그 '최초의 자기복제자'의 아이들이고 모두가 연결되어있고 결국엔 우리는 다 하나야."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들으면서 그럴수있지 라는 추임새를 넣어주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그 최초의 자기복제자를 '신'이라고 생각해봐. 우리는 신의 아이이자. 신과 연결되어있고, 결국엔 신과 하나야.
반대로도 생각해봐 신과 하나라는건..결국 내 의지가 신의의지야."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니 웬 사이비 쳐다보듯 쳐다보면서 더이상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기다 글로 이어갑니다. ㅎㅎ

다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최초에 빅뱅이 있었죠.
그 폭발속에 찌꺼기들이 모이고 뭉치면서 행성들을 만들어냈어요. 그 중에 태양이 만들어지면서 태양이 되고 남은 찌꺼기들이 지금의 수,금,지,화 등등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데요.
결국 모든 창조과정이 전부 연결되어 있는거에요. 우리는 빅뱅에서 나왔고 태양에서 나왔고 지구에서 나왔고 자기복제자의 탄생속에 이어져 내려온 삶인거죠. 모든게 연결되어있고 모든게 결국 하나라는 거에요.
빅뱅은 폭발이에요. 빛의 분노이고 폭력이고 어둠이죠. 그안에서 창조가 이루어졌고 마음과 사랑도 만들어졌어요. 그러니깐 우리안에는 빛도 어둠도, 선함도 악함도 다 함께 들어있는거에요. 모든 감정이 다 들어있는게 당연한거고 자연스러운거에요.


창조의 과정은 어떤가요.
언어로 전능을 행하셨으나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되어있죠. 마음에 기쁨이 깃들고 그것을 애정으로 관찰할때 전지를 행하게 되는거죠.

전 '신은 사랑일지니'라는 말을 참 좋아해요.
그런데 요번에 책을 읽으면서 이 '사랑'에 대한 개념이 조금 더 추가가 되었어요.
예전에는 '너를 싫어하는 사람도 사랑할줄 알아야한다. 너를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면 니가 바리새인과 다를게 무엇이냐'라는 말을 속에 간직하면서 살았거든요. 사랑이란 나를 좋아하는 자에게 향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사랑이 없는 자에게 향해야 그 자리에 천국이 내려오는 권능이 행해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타인을 사랑한다는건 그사람의 마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타인이 나를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런것과는 아무상관없이. 그저 타인속에 있는 '신'을 발견해내고 그 신을 사랑하는거래요.
그래서 사람을 사랑한다는건 그 사람속에 있는 '신'이 발현될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그 사람을 좀더 나은 내가 될수 있도록 성장시켜주는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신'은 누구에게나 있죠.
'신'을 사랑한다는 건 누구든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고, 내 안에도 신이 있으니 나 자신도 사랑할줄 안다는 말임과 동시에 전 인류를 다 사랑할수 있다는 말이겠죠.

흠...글을 편지쓰듯이 한번에 써내려가니 좀 두서없이 횡설수설한 부분이 없지않아있네요.
그래도 일단 글쓰기는 누르고 글은 올리렴니다.
이책 서평이벤트책이라 책에 대한 글 써야하거든요.


신은 창조자이자 관찰자이자 전지전능자에요.
우리는 신과 연결되어있으면서 동시에 신과 하나이지요.
결국 내가 창조자이자 관찰자이며
내가 신이라는 이야기에요.
네. 제가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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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솔로지 - 호모사피엔스가 지구의 지배종이 될 때까지의 거의 모든 역사
송준호 지음 / 흐름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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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분이 쓰신 인류학책.
의사분이시라 의학쪽 내용이 나올때는 내용이 어려워지는데 앞부분은 재밌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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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솔로지 - 호모사피엔스가 지구의 지배종이 될 때까지의 거의 모든 역사
송준호 지음 / 흐름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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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솔로지' 란 '사피엔스+학문' 이다.
'현생 인류에 대한 모든 지식' 을 뜻한다고 하는 '사피엔솔로지'는 '인류학' 책이다.

"호모사피엔스가 지구의 지배종이 될 때까지의 거의 모든 역사" 의 소제목을 달고 홍보하고 있는 책을 보는 순간. 인류학 분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더군다나 작가 이름이 쓰여진 부분에 한글 이름이 적힌 것을 보고는 굉장히 놀라웠다. 우리나라 작가님이 쓴 인류학 서적이라니. 외국 학자들의 시선으로 쓰여진 인류학 책만을 보다가 우리나라 학자의 시선으로 쓰여진 인류학 책을 볼 수있는 거라는 높은 기대를 가지고 책을 신청하고 기다렸다.

책을 받자마자 책 날개에 쓰여진 작가 부분부터 살폈다.
이번 '사피엔솔로지' 책의 작가는 '송준호' 작가님으로 "현직 의과대학 교수이자 내과의사" 라고 소개되어 지고 있었다. 작가소개 부분을 찬찬히 읽어보니 외국대학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인류학' 부분을 공부하셨나 보다.

"이 책을 처음 구상할 때는 의학과 생명공학 기술에 진화학과 사회생물학을 융합해 분야를 넘나들며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을 다뤄보려 했다" 라고 에필로그 부분에 쓰여있다.


책을 순차적으로 보는 것을 좋아하기에 순서대로 머리말부터 읽었다. 머리말에 이어서 프롤로그까지 읽으니 이번 작가님은 글을 어렵게 쓰는 작가라는게 느껴졌다. 사용하는 단어가 어려우니 내용까지 어려워지고, 간단하게 요약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이니 친절한 설명이 없어서 더더욱 어렵게 다가왔다. 프롤로그만 읽었는데 책이 어렵다고 생각되니 이 책을 잘못 선택했나 싶어 아차스러운 순간도 찾아왔었다.
그렇게 책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진 채로 1장으로 들어갔다.


'사피엔솔로지' 책은 1장부터 상당히 재밌어진다.
앞서 프롤로그에서 애정도가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읽기 시작해서 그런가. 1장부터는 어렵다는 느낌없이 쉽게 읽을수가 있는데, 내용이 재밌다 보니 가독성이 붙어서 페이지도 엄청 빨리 넘어갔다.
만약에 내가 아는 지인이 이 책을 읽으려고 한다면 머리말과 프롤로그는 일단 스킵하고 바로 1장부터 읽으라고 추천해줘야 겠다. 그럼 책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테니.

'사피엔솔로지' 책은 전체적으로 딱딱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초반에는 책이 딱딱하게 느껴질수가 있는데, 적응되면 간단한 문장들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을 것이다. 초반에 나오는 고고학 같은 경우는 워낙 오래전에 일어났던 일들이고 지금도 전 세계에서 많은 학자들이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다. 그래서 고고학같은 경우는 하나의 사건을 이야기할때 '추측하고 있다' 라거나 '가설' 이라는 말을 상당히 많이 쓰면서 정답이 아닌 하나의 가설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이번책에서는 그런 표현이 거의 없고 책에 나오는 이론이 정답인 것 처럼 이야기 하고 있어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사피엔솔로지' 책에 고고학분야에는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이 나와서 재미있다. 책이 독서모임에 선정도서로 선정되어도 재미있게 토론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되었다.

앞부분에서 기억에 많이 남았던 내용은 그동안 궁금했었는데 찾아보지 않고 궁금증 으로만 남겨놨었던 주제가 나왔을 때다. 바로 '유인원은 온몸이 털로 뒤덮여 있는데, 왜 사피엔스는 피부를 드러내게 되었을까?' 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털이 있는 부분은 땀샘이 막혀서 체온을 식혀주지 못한다는 사실과 체온을 식히지 않고 계속 상승된 상태로 달리면 죽을수도 있다는 사실이였다. 그동안 사피엔스가 덩치큰 맹수들을 사냥할때 지구력으로 승부를 본다는 점은 알고있었는데, 몸에 털을 포기하고 땀샘을 선택해 체온을 낮추면서 장시간 승부에서 버틴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 외에도 책 내용을 가지고 토론해보면 재밌겠다 싶은 내용들이 많았다.
* 언어가 임신한 여자가 남자에게 당신이 친부라는 것을 설득시키기 위해 진화했다고 하는 것.
*진화심리학자들이 반페미니스트라고 불린다고 하는 것.
*유성생식이 아닌 무성생식을 택했다면 영원히 살 수도 있었으리라고 말하는 것.
*인류에게 농경이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수렵.채칩 시대로 돌아갈수 있겠냐고 하는 것.
*인간은 원래 직관적 동물이지 수학하는 동물이 아니였다고 하는 것.
*인공지능에게 생존본능을 심어주는 방법에 대해서.


책의 앞부분을 채운 흥미로운 고고학들의 내용과 유전자 내용을 넘어가면 '생명의 비밀'의 내용을 담고 있는 5장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5장을 만남과 동시에 책의 페이지가 넘어가는 속도가 상당히 느려지고 책을 덮어버리는 구간이 나오게 된다.
앞서 '이기적 유전자' 책 내용을 통째로 압축해놓은 듯한 부분을 읽을때만 해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어내려갔었는데, 본격적인 과학시간이 찾아왔다고 생각하니 페이지가 더디게 넘어가게 된 것이다. 솔직히 이해하기도 어려웠는데 그냥 페이지를 넘겨버리는 구간이 더 많았던거 같다.

뒤이어 나오는 6장의 인공지능 부분에서는 인공지능이 발달되는 과정을 볼수가 있는데, 이부분은 뒷부분에 나오는 넓은 인공지능을 만드는 과정을 읽는 시간이 재미있었다.

"뉴로모픽 인공지능은 태초에 나타난 뇌와 비슷할 것이다. 무작위로 벌어지는 환경의 변화에 직관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을 회피하고, 생존 가능성을 올리는 '운동' 기관으로서의 뇌 말이다."

인공지능이 직관을 가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어령 선생님은 착한 인공지능을 만들어 인간에게 이롭게 사용하면 된다고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씀하셨지만 아무래도 걱정되는 것이 사실인데, 그 분야의 개발자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이번 책의 작가 또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니 걱정은 사그라 들지 않는다.

이런 책의 마무리는 늘 '환경'과 '기후위기' 였으니, 이번 책도 기후에 관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 예상하면서 읽었는데, 역시나 제일 마지막은 기후로 장식했다.
특히나 더 어마무시하게 마무리를 하셨다. 우주적 시간으로 봤을때 태양은 점점더 뜨거워질 것이고, 지구는 점점더 척박해져갈 것이고, 결국 지구에는 생명체가 살수 없게 될것이니.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 우리의 운명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며 본내용은 끝난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은 단순히 유명한 학자들의 이론을 다 가져다 요약정리해 놓은 책이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다. 인류학 분야를 좋아하긴 하지만 읽은 책의 내용이 많지 않다. 유명한 '이기적 유전자','사피엔스','총균쇠' 요정도만 알고있는데, 이 책에서 유명한 책 내용들이 중복되고 반복되어서 나온다. 특히나 3장은 거의 '이기적 유전자' 책과 비슷하다. 그럴것이 '이기적 유전자' 책도 유명한 학자들의 이론을 모두다 끌어와 요약정리해놓은 내용이고, 3장도 '유전자' 분야에서 유명한 학자들의 이론을 다 끌어와 요약정리를 했으니 그내용이 그내용일 수 밖에.

하지만 '밈' 이라는게 무엇이었던가.
모방으로 시작하지만 자기의 주관적인 관점에 따라 재정립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새롭게 재해석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번책은 송준호 작가님의 관점으로 정리된 인류학 책이니 작가님이 바라보는 세계가 어떤지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송준호 작가님의 시선으로 정리된 세계를 함께 바라보며 이것저것 많은것을 생각해볼수 있어서 흥미롭고 재밌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에는 유럽쪽 관점으로 쓰여진 인류학말고 순수하게 우리나라 관점으로 쓰여진 인류학책도 써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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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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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인데도 옛날 꽁트를 보는듯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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