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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의 힘 - 결국 꾸준한 사람이 이긴다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신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9월
평점 :

무언가를 하기 위한 결심과 계획은 잘 세우지만 끈기있고 지속하는 힘이 약하다.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하고 싶은데 매번 실패한다. 몇년 전에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시작했다가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중단 했다. 이번에는 꼭 배우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날 잘알아 장담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을지 이노우에 히로유키님의 '지속의 힘'을 읽고 도움을 받아 꼭 성공해보리라 다짐해본다.
치과의사로서 살아온 삶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자신이 계획한 것을 꾸준하게 해나가는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9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동기부여, 매일 SNS에 1개의 글을 업로드 하는 지식의 힘의 근원을 경험과 여러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늦더라도 성실하게 조금이라도 해나가는 것, 그 작은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자신을 성장시키고 성장한 자신을 통해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 그 시간들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되는 매력, 꾸준함이 목적이 아닌 올바른 방향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것,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꿈꿔왔던 모습으로 성장하는 나를 만나는 순간을 그려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하루에 10분이라도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다. 바이엘 1권부터 시작해 2권에 접어들고나니 스스로가 뿌듯하고, 앞으로도 계속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지속이 타인에게만 신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할 수 있다는 신뢰를 준다. 또..가 아니라 이제는...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또 안돼네, 또 못했네라는 말대신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무언가를 지속할 힘이 생긴다.
포기했던 나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해내고 있는 나 자신을 기대하게 된다. 앞으로 몇년 뒤 피아노를 연주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도솔미솔 피아노를 연습해본다. 작심삼일이었던 나에게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준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