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랑 생활영어 100 - 100일 100문장으로 원어민처럼 말하는 시니어 파워잉글리시 1
파워잉글리시 지음 / 일상이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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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와 화상 학습으로 알려진 파워잉글리시에서 시니어 대상 생활영어 단행본인 '손주랑 생활영어 100'이 출간되었다. 맞벌이 부부로 인해 손주들을 양육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영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시니어는 아니지만 워낙 영어 기초가 부족해 이 책을 선택했다.

책을 펼치자마자 큰 글자에 놀랐다. 보기만 해도 시원 시원하다. 하루에 한 문장씩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어떻게 읽어야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영어 발음을 한글로 제공하고 있다. 발음이 이상해서 입밖으로 영어 문장을 말하는게걱정인 분들을 위해 QR코드 연결로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어 발음에 자신감을 더해준다. 돌아서면 기억이 안난다는 분들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 방금 공부한 내용도 가물가물 할 때가 있다. 눈으로 읽고, 따라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어 문장과 뜻을 6번을 쓰면서 기억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좋다. 당일에 모두 쓰지 않고, 두 번 정도는 남겨둬서 복습할 때 쓰니 기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권말부록으로 제공하는 '생활영어 100포스터'를 보고 있으면 이렇게 많은 문장을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이 들게 한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0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책을 마스터하면 영어회화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영어에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요즘 해외여행도 많이 가는데 급하게 영어를 익혀야 할 경우 이 책이 도움이 된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문장 30개, 손주랑 놀 때 자주 쓰는 문장 30개, 손주의 인성을 코치하는 문장 30개, 칭찬으로 행복을 키우는 문장 10개로 구성되어 생활과 아주 밀접한 문장이라 더 쉽게 습득할 수 있다. 레벨 업 코너로 회화 선생님과 함께 연습하는 문장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100문장을 마스터하고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시니어뿐 아니라 영어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 영어 문법은 어느 정도 알지만 실제 입이 떨어지지 않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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