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 The One Thing (6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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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에서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2013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던 '원씽 THE ONE THING 이 3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돌아왔다.

난 왜 동시에 두 세가지를 못하지? 그렇게 해내는 사람들을 부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멀티태스킹 시대를 살아가면서 한 번에 하나의 작업을 하는 건 뒤떨어지는 행동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이 말에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이가 있다. '원씽'의 저자 게리 켈러다. 한 가지에 파고들어야 남다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면서 중요한 원리다. 하나만 파고들었을 때 성과가 어떠한지 설명하며 한 가지를 선택하는 방법과 그 과정, 결과를 눈으로 보게 한다. 단 하나의 목적의식이 본인이 원하는 곳까지 어떻게 도달하게 하는지 궁금한가. 난 왜 항상 제자리에 머무는 듯, 뒤로 후퇴하는 느낌의 삶을 살고 있는 걸까 생각되는가.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성공에 관한 내용 중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한 번쯤은 들어본 말들이다)에 관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조목조목 설명하며 잘못된 통념을 바로 잡아준다.

어떤 일을 계획했지만 성과가 좋지 않을 때 자기 관리가 잘 안되서 그래라고 후회한 적이 있는가. 그건 자기 관리의 문제라기 보다 그 일에 필요한 습관이 자리 잡지 못해서 그렇다. 하나의 습관이 자리 잡기까지의 법칙에 관한 책들도 무수히 쏟아지고 있다. 저자는 22일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무엇을 해내는 결과를 보기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삶에서 중요한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 당황스러웠다.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막막했다. 무엇이 아닌 어떤 방향인지를 정해야 했다. 내가 종국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그 과정을 위한 세부적인 과정들을 그려보고 오늘부터 시작하면 된다. 여러 가지가 머리에 떠올라 하나에 집중하기 어렵하면 덜 중요한 걸 지워나가면 된다. 마지막에 남은 하나를 위해 계획을 세우면 된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 미루고 있었던 것이 뒤죽박죽이라 정리가 안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우선 순위를 정했다. 노트에 하루 하루 나의 삶을 기록해보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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