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의 모든 것

주택청약의 모든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한국부동산원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가끔 주변 사람들을 보면 내집 마련이 삶의 목표인 듯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곳의 집을 마련하면 되겠지만 하늘이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주택가격은 보통 서민들에게는 이룰수 없는 꿈으로만 여겨진다.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효율적이고 현명한 방법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주택청약'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969년 4월 25일 설립되어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 유지, 소비자 권익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에 앞장서고 있고, 2020년 2월 1일 청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약홈'을 오픈하여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약홈'에 제공할 수 없는 광범위한 것을 '주택청약의 모든 것'을 출간하여 청약 시작부터 입주까지의 과정을 유형별로 설명하고 있다.

청약 준비부터 당첨까지 미리보기로 전체적인 흐름을 소개한 뒤 청약통장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문, 소득과 자산 금액 산정하는 법, 청약 제한 사항을 확인하는 청약의 기초부터 특별공급, 일반공급 유형에서 특별공급의 유형별로 자격 요건과 주의 사항과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TIP으로 제공하고 있다.일반 유형에서 민영주택과 국민(공공)주택에 대해서 동일한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다. 청약 신청을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방법부터 연습하기, 실전적인 부분, 부과되는 세금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이라는 책 소개에 맞게 모든 것을 청약제도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내 집 마련을 꼭 해야할까?라는 생각에서 노후를 생각하고 자녀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금부터라고 내 집 마련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원하는 집을 살 수 있는 경제력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청약제도를 공부해서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약홈에 들어가봐도 생소한 용어들이 많았고, 블로그나 카페를 찾아봐도 원하는 정보가 없는 경우가 많아 답답했었는데 '주택청약의 모든 것' 이 책을 통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궁금증이 사라졌다. 어떤 지역에, 언제 내 집을 마련할 지 계획을 세워 준비해봐야겠다. 세금부분이 생소해서 어렵게 다가오지만 청약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때 더 깊이 공부해봐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