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2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2 -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ㅣ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2
아티엔바나나(르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1권 15일 과정이 끝나면 15일 분량의 2권이 시작된다. 1권을 공부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과연 내 몸속에 영어 세포가 아직 살아있나?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영어세포가 살아나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학교에서는 왜 이렇게 안가르쳐주지? 우리 아이들에게만이라도 이 책으로 공부하라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짬뽕과의 대화에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키포인트만 알아도 영어를 결코 포기하지는 않을거라고 확신한다.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은 이해가 가지 않았던 영문법을 쉽게 설명해준다. 매년 외국여행을 갔을때 당황하지 않을 영어실력을 갖추기라는 목표를 세우지만 1월 10일이 되기전에 영어책과 안녕을 고하던 나에게 이 책은 다시 영어를 붙들게 한 책이다. 

2권은 항상 영문법을 공부하다 포기하게 만들었던 수동태, 관계대명사,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등 문장이 길어지고, 독해가 헷갈리기 시작하는 문법을 설명해준다. 1권에서 기초를 탄탄히 했다면 2권에서는 실전에 가까운 영어를 배우게 된다. 모르는 단어도 많이 등장한다. 중간 중간에 포기하지 싶었던 순간도 있었다. 여기에서 포기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먹을때쯤 당신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이 포기하지 말라고 독려를 해준다. 어? 어떻게 내 맘을 알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포자가 영어를 가르쳐주니 내 맘을 알아주는것 같아서 힘이 난다. 문장도 복잡해지고, 길어지고, 외워야할 단어도 많아지지만 처음에는 그냥 훑어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그날의 진도를 따라가면 좋겠지만 버거울땐 1일 분량을 2일에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전체적인 맥락을 잡고 다시 1일부터 꼼꼼하게 반복학습 한다면 영문법이 어느 정도 자리잡을 것 같다. 하면 할수록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과 1달 이후 실력이 쑥쑥 성장했을 나를 기대하게 만든다. 첫번째 목표는 바나나쌤에게 감사편지를 쓰는 것이다. 영작을 할 수 있는 날까지 화이팅!!!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