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역사다 - 누가 예수를 신화라 하는가, 개정증보판
리 스트로벨 지음, 윤관희 외 옮김 / 두란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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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나 무신론자인 경우 예수를 공자, 소크라테스, 석가모니와 함께 4대 성인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단군 신화나 그리스 신화처럼 신화의 한 인물로 여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예수는 역사다'의 저자 리 스트로벨은 오랫동안 기독교를 믿지 않은 무신론자였다. 사람들의 소망으로 탄생한 인물이고, 신화와 미신때문에 만들어진 존재라고 믿고 있었다. 1979년 그의 아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선포한 이후 2년동안 그는 예수에 대해서 학문적인 신뢰에 흠잡을 데 없는 13명의 최고 권위자들과의 시간을 통해 역사, 과학, 철학, 심리학의 모든 증거들을 다시 조사, 연구하기 시작했고 반전이 시작되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한번쯤은 의심하고 고민해봤을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증거를 제시해줄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전제가 진실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한 주제에 앞서 그 주제와 맞는 재판사건을 언급하면서 어떤 대화가 오고갈지 예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성경의 자자가 신뢰할 만한지, 목겨자들의 증언이 조작된 것은 아닌지, 예수의 전기는 신뢰할 만한 상태로 보존되었는지, 성경 외에 예수의 존재에 관한 증거가 있는지, 고고학이 예수의 전기를 반박하지는 않는지, 역사적 예수가 신앙의 대상으로서의 예수와 동일한 인물인지, 예수님의 정체성과 심리학적 증거, 인물속성의 증거, 구약에 타나난 메시야가 예수님이라는 증거, 의학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증거하고, 예수의 부활과 그 이후 사람 앞에 나타났었다는 증거들을 집요하게 질문하고 물어봄으로써 예수는 역사일수 밖에 없음을 확증한다.

책을 덮으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안보고 어떻게 믿을수 있냐고 물어보거나 인정하지 않을때 명확한 증거를 대답하지 못했었는데 속이 다 시원했다. 내가 궁금했지만 답을 찾지 못했던 부분도 리 스트로벨이 대신 질문해주는 부분은 정말 무릎을 치면서 읽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지만 믿음에 대한 확신이 없는 세딸에게 이 책을 먼저 소개해주고 싶었다. 막내가 읽기엔 분량이 많아서 걱정이지만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소개했다.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도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예수가 신화의 한 인물이고, 전해내려오는 한 인물로 여겼던 사람들이 예수는 역사이고, 예수를 통해서 일어난 모든 일은 진리이고,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신 일들이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고,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믿음으로 예수님이 자신의 구원자임을 고백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장 12절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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