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6
Team.신화 지음,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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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올라갈수록 꿈이 확실하지 않으니 조금씩 불안해 하는 아이를 위해서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직업군을 펼쳐놓고 이 직업은 이런걸 하는거야라는 식의 딱딱한 방법 말고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알아보고 관심을 둘 수 있는 방법이 좋을것 같았다. 국일아이에서 출판되고 있는 미래탐험 꿈발전소 'Job?' 시리즈는 만화로 하나의 직업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어떤 일을 하는지, 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관련된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재밌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다른 시리즈도 재미있었지만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거야!'는 명탐정이 꿈인 세다가 대사관을 견학하면서 스파이 엑스를 찾는 과정으로 어른인 내가 읽어도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대사관에 관련된 직업을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고, 중간 중간에 자세한 첨부 자료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대사관, 영사관, 대표부를 헷갈려 했었는데 각각 어떤 업무를 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고, 그 안에 소속된 다양한 직업을 알 수 있어서 대사관에서 일하길 원하는 친구들이 구체적인 꿈을 그려갈 수 가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다.

얼마전 벨기에 대사 부인의 폭행사건이 일어나면서 벨기에 대사관이 임기도 마치지 못하고 자국으로 돌아간 사건이 있었다. 한국에서 벨기에를 대표하는 대사관과 부인이 그 나라를 망신시킨거나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나라의 얼굴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애국심과 정직함, 책임감이 많이 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어떤 직입이 소개될지 기다려진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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