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를 못해도 가위질만 잘하면 누구나 만들수 있다. 우리 아이는 가위질을 어려워해서 칼로 선을 따라 자르고, 나는 옆에서 가위로 오렸다. 오려야 되는 부분을 가위나 칼로 오린 후 접으라고 하는 부분을 접고, 만나야 하는 번호를 확인하고 풀칠이나 양면 테이프를 붙이면 작품이 안성된다. 팔이나 다리 부분을 먼저 몸통이나 큰 면에 붙인 후 큰 부분을 마무리 하는게 작품의 완성도가 더 높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풀로 붙일 경우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양면 테이프로 붙이는걸 추천한다. 양면 테이프를 사용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붙인 후 수정하기 어려우니 한번에 정확한 위치에 붙여야 한다.
마지막에 만들기 분야 대상 상장이 있다. 이름과 날짜를 써서 시상식을 했더니 만들때 조금 힘들었는데 뿌듯하다며 아이가 행복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