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형식이 아닌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의 이야기들을 짧게 해석해주는 형식이다. 모종강과 나관중이 중심이 되어 삼국지평화, 삼국연의와 기존에 알고 있는 삼국지의 내용을 비교하면서 왜 이렇게 쓰였는지, 삭제가 된 부분, 인물의 설정한 이유 등을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작가의 관점에 따라서 등장 인물들이 얼마나 다르게 표현될 수 있는지 확연히 구별되게 볼 수 있다. 삼국지가 어렵게 느껴져서 못읽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매 장이 끝날때마다 책씻이를 통해서 심화학습과 같이 주제를 선정해서 다루어 더 깊이있게 이해하는걸 도와주기도 한다. 소설 밖 나들이를 통해서는 책속에 등장하는 문학적인 장소와 역사적인 장소에 대한 위치와 사진이 있어서 삼국지를 더 실감나게 읽는데 도움이 된다. 중간 중간 있는 삽화는 장면과 인물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면서 읽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소한 지역에 대한 지도가 함께 있어서 지역을 찾아가며 읽을 수도 있다.
내가 읽은 삼국지의 사건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인물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에 대한 배경을 알게 되었다. 10권을 다시 읽을수 없을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었는데 1권부터 다시 꼼꼼하게 다시 읽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나게 한다. 머리속에 그려진 전체적인 그림에 세부적인 그림을 더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우선 술술 삼국지2권을 먼저 만나봐야겠다. 이 책을 통해서 삼국지가 더 재밌고, 깊이감 있게 다가왔다. 삼국지 가이드북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