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어떤 역량을 어떤 식으로 평가하는지 먼저 진학하길 원하는 대학의 입시 시스템을 이해해야한다고 말한다. 거기에 맞게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이 나름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찾고, 강화시킬 것인가가 중요하며, 입시를 위한 수시 6번의 기회와 정시 3번의 기회를 완벽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공부하면서 학생의 입장에서 준비해야 할 것은 목표의식과 자기 주도성으로 자신이 성장할 숭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긴 하지만 막연했던 독서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도 어떤 책을 읽고, 정리해야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고1, 2의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서 정시로 대학을 진학하겠다며 수능 준비를 시작한 아이에게 그렇게 하라고만 이야기해줬는데 이런 경우에도 선택의 폭을 넓힐수 있는 방법들과 현재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도움이 되었다. 늦게 공부할 마음을 잡아서 시간에 쫓기며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데 원하는 과에 맞는 도서의 추천이 있는 것도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정보를 주는 도서인데 오타가 많아서 정보에 대한 신뢰도에도 조금은 영향을 미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 정보와 그 정보에 대한 신뢰를 위해서라도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을 통해서 입시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되었다. 공부를 위하기보다 아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