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하는 안내서다.
세계 최대의 신앙 공동체인 기독교가 무엇을 믿는지,
그 믿음이 어디에서 왔는지,
수 세기 동안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현대 교회와 세계에서 위치하는 곳이 어디쯤인지를 탐구한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자기 믿음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
비그리스도인은 교리 문제에 관한 주요 논쟁 몇 가지를 포함한 기독교 신앙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목표는 무엇보다도
기독교 신앙이 어떤 식으로 성경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P.16)
이 책은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66권)의 말씀 안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지, 왜 성경이 진리를 담고 있다고 말할수 있는지를 역사적인 흐름에 따라서 차근차근 설명해간다. 지난달에 곽영직의 '과학자의 종교노트-기독교편'을 읽어서 역사적인 부분은 이해하기가 쉬웠다.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아주 간략하게 살펴본 기독교 신앙의 역사'라는 주제로 초대교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간략한 기독교 역사를 설명해준다. 1장에서는 존 스택하우스가 '믿음'이라는 주제를 설명한다.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과 이성의 관계, 신앙과 진리, 믿음과 계시, 타종교에서와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