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 때면 "엄마, 이건 무슨 뜻이예요?"라고 질문할 때가 있다. "음~~"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 풀어서 설명해주기가 난감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면 네이버 국어사전을 이용해서 뜻을 설명해주고 나와있는 예시문을 읽어주면서 이럴 때 사용하는 단어라고 설명해준다. 어휘가 풍부하면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막힘없이 더 재미있게 읽을수도 있고,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는걸 알지만 그렇다고 국어사전을 들고 처음부터 계속 읽히는건 아니고, 어휘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낱말퍼즐이 으뜸인 것 같다.
김수웅님의 "스프링북 교과서 가로세로 낱말퍼즐(고급)"은 초등학교 5,6학년 교과내용에서 발췌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는 낱말퍼즐이다. 9X9로 전반부 30개, 후반부 20개, 총 50개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