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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처음텝스 L + V + G + R (청해 + 어휘 + 문법 + 독해) - 누구나 쉽게 한 권으로 끝내는 첫 텝스 입문서
조국현.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TEPS는 1999년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한 영어 시험이다. 영어능력검증시험(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의 약자로 텝스라고 읽는다. 서울대학교에서 주관하고 시행하며 2003년 민간자격 국가공인 시험으로 인증받았다. 청해 약 40분에 40문항, 어휘와 문법 영역의 시간이 통합되어 25분 내에 각각 30문항씩 총 60문항, 독해 40분에 35문항이 출제된다. 총점은 600점 만점이다.(위키백과)
처음 텝스를 시작하는 경우 대부분 청해, 어휘, 문법, 독해가 각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스럽다. 조국현 저자의 '시원스쿨 처음텝스 L+V+G+R(청해+어휘+문법+독해)'은 한권에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공부를 하다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QR코드로 연결하면 20년의 텝스 강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조국현님이 바로 강의를 해준다. 궁금한 부분을 속시원하게 콕콕 정확하게 강의해주는데 속이 시원할 정도로 핵심을 집어준다. 텝스의 청해는 속도가 빨라서 발음과 속도에 따라서 준비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운 순간을 맞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실제 시험 성우의 MP3 음원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발음과 목소리, 속도까지 친숙하게 대비할 수 있어서 특히 청해가 약한 나에겐 안성맞춤 책이다. 시험은 최신 경향을 빠르게 알고, 준비하는게 중요한데 최신 경향의 실전 모의고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고,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오답이 왜 오답인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틀린 문제를 확실하게 공부하고 넘어갈 수 있다. 미니북으로 최빈출 필수 어휘를 주제별로 묶어서 예문을 통해서 공부할 수 있고, 비슷한 의미끼리 모아 외우기를 할 수 있도록 첨부되어 있다. 이 부분 또한 실제 시험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가 제공되어 이동 중에 공부할 수 있다.
모든 공부는 시작이 중요하다. 영어 공부 또한 그렇다. 영어관련 시험들이 많은데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준비해 가는지에 따라서 한달이 될 수도 있고, 몇년을 준비 해야할 수도 있다. 하나의 동영상이 30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루에 2시간씩 공부하면 20일이면 이 책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영어는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데 20일이 소요되고, 점점 시간이 단축되어 틀리는 문제나 잘 안들리거나 안외워지는 부분들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기초텝스는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고 중급, 고급으로 단계를 올릴수 있다.
영어공부를 하지만 막연하게 하고 있는 분이라면 하나의 검증된 시험을 놓고 공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 실력이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한다면 영어 공부에 대한 집중력과 성취도도 높일수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도 텝스 시험에 많이 응시한다고 한다. 자녀와 함께 준비해서 방학때 텝스 시험에 한번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