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헌터의 용기의 땅 시리즈 3권이다. 소제목은 '피와 뼈'다. 소제목을 봤을때 엄청난 전쟁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이다.
2권은 쏜이 스팅어의 모함에 빠져서 피어리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 이야기가 끝났다. 소중하게 여겼던 친구를 직접 죽여야 하는 피어리스도, 친구의 손에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쏜도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그 순간 위대한 영혼을 품고 있는 스카이가 나타나서 피어리스를 밀치고 쏜이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사건이 어떤 미래를 맞아들이게 될까? 스팅어를 피해 도망친 쏜은 너트에게 찾아간다. 머드의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서 너트에게 부탁한 상태인데 스팅어의 무리에게 머드의 엄마가 죽임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된다. 쏜과 너트는 스팅어를 피하기 위해 표범의 숲에 이르게 되는데 거기에서 새로운 원숭이 무리를 만나게 된다. 그들에게 복종하며 한 무리로 지내게 되는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스팅어가 이 무리의 꼭대기 잎을 살해하고, 베리를 데리고 도망쳤고 자신의 무리에 들어왔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베리에게 알리기 위해서 스팅어 무리에게 가는 모험을 선택한다.
스팅어가 위대한 아버지가 아님을 알고, 코끼리 무리가 찾아간다. 코끼리 지도자 레인이 자연의 법칙을 어기면서 스팅어를 위대한 아버지의 자리에서 내려 오게하려고 할때 뜻밖의 사고로 죽게된다. 레인이 죽고 코끼리 무리는 위대한 아버지를 죽이려 했다는 이유로 용기의 땅에서 쫓겨나게 된다. 스카이는 자신에게 위대한 영혼이 있음을 알고, 위대한 어머니를 찾아서 위대한 영혼을 넘기기 위해 자신의 무리와 함께 하지 않고 두친구와 함께 찾아 나선다. 자신이 위대한 어미니라고,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이들을 찾아가서 확인하는 일들을 한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만나지 못한다.
피어리스는 타이탄의 무리에서 누나를 데리와 나와서 새로운 무리를 만들려고 한다. 다운트리스 무리를 찾아가 피어리스 무리로 만든다.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하면서 점점 지도자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스팅어가 위대한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 피어리스는 그동안 스팅어에 속아서 쏜을 죽이려 했던 일과 로열에게 대항했던 일들을 뉘우치게 되고, 쏜을 찾아가 용서를 구한다. 스카이를 따르는 무리와 쏜의 무리, 피어리스 무리는 스팅어의 무리와 타이탄의 무리와 드디어 맞붙게 된다. 그 과정에서 스카이는 위대한 영혼이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간 것을 알게 된다.
위대한 영혼을 품은 위대한 아버지는 앞으로 용기의 땅을 어떻게 회복시킬까?
위대한 아버지는 자신을 반대하던 무리들을 어떻게 다스리게 될까?
위대한 아버지를 대적하는 또다른 무리가 나타날까?
아직은 어린 피어리스는 언제쯤 타이탄에게 아빠의 복수를 할 수 있을까?
표지에 스카이와 피어리스, 쏜의 얼굴 표정이 강인해보인다. 애기였던 세친구가 용기의 땅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갈지 기대가 된다. 4권은 언제쯤 나올까? 기다린 시간에 비해서 너무 금방 읽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조금씩 아껴서 읽을걸 후회가 될만큼.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