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돌 2 : 디즈니 겨울왕국 2 페이퍼돌 2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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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돌. 2: 디즈니 겨울왕국2

일과놀이콘텐츠랩

북센스 2020.03.15


디즈니 시리즈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공주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 겨울왕국이다. 딸들에게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노래도 너무 좋고, 색깔도 예쁘고, 애니메이션이 아닌것 같이 너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한동안 Let it go를 부르다가, 요즘은 아아~아아~를 화음을 넣어 부르기도 한다.

'디즈니 겨울왕국2: 페이퍼돌'은 겨울왕국2에 나오는 여러 캐릭터를 가지고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탠딩 페이퍼돌을 아이가 좋아했는데 그 이유는 세워둘 수 있어서 좋단다. 다른 종이활동지는 혼자서 할때 얘기를 하는 캐릭터만 손으로 세울수 있고 다른 캐릭터들은 다른 물건에 기대어 세워두거나 눕혀둬야 하는데 세울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컬러링도 복잡하지 않아서 막내가 하기에 알맞은 수준이었다. 팝업카드 만드는걸 처음에는 좀 어려워했는데 이리저리 해보면서 완성했다. 엽서카드, 편지지, 메세지 카드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써놓고 개학하면 줄거라고 열심히 쓰고 있다. 그림도 그리고 스탠딩 페이퍼돌이 있는 페이지에 있는 작은 그림들도 오려서 같이 붙여서 장식도 했다. 패턴지는 오린 페이퍼돌들 보관할 상자를 만드는데 꾸미는 재료로 사용했다. 문제는 무대배경에서 발생했다. 양면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두 면 모두 마음에 들어서 오려만 두고 풀을 붙이지 못했다. 결국 가족들 다수결에 따라 한 면을 선택해서 풀을 붙였다.





사진을 찍는데 집에만 있어서 얼굴이 보름달이 되었다며 못찍게하는 딸. 얼굴을 스티커로 가려주겠다고 하고 허락받았다. 개학을 언제할지 몰라서 조금씩 조금씩 하라고 이야기했는데 모든 준비를 해놓고 조금씩 조금씩 놀겠다고 한다. 활동지들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고, 그림도 선명하고 예뻐서 영화를 다시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러 사람이 같이 할 수 있도록 종류가 많아서 좋았고, 여러가지 등장인물이 아닌 다른 이름을 붙이고 다른 역할로 해도 재미있었다. 즉석으로 언니들과 함께 하는걸 보고 배꼽을 잃을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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