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 신약설교노트 세계기독교고전 63
찰스 H. 스펄전 지음, 김귀탁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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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펄전목사님은 영국 침례교 목사님이셨다. 3,500편이 넘는 설교를 남기셨는데 설교의 황태자라고 불리기도 하셨다. 설교 한편 한편을 만드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작업인것을 알기에 대단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스펄전의 구약설교노트에 이어서 신약편은 신약성경 27권의 말씀중에 135편이 담겨있다. 구약편의 129편보다 조금 더 많이 실려있다. 구약설교노트와 같이 요약된 설교이후에 예화나 삽입, 쐐기, 경고의 말, 주해 등 그 말씀을 이해하고 믿는데 도움이 될 글들을 빠짐없이 끝에 써내려가고 있다. 설교부분이 이해가 잘되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이 부분이 가장 기다려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펄전 목사님이 1834년생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오늘 강단에서 이 말씀들이 선포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처럼 생각되는건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살아있어 지금도 역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추석을 보내면서 시댁에서는 가정예배들 드렸지만 친정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여전히 그들에겐 하나님은 없는 분이시고, 착하게 살다 죽으면 다시 태어난다고 생각하고 있다. 추석연휴동안 스펄전목사님의 신구약 설교노트 책을 읽으면서 성경을 더 잘 알아서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할수 있는 지혜와 담대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거부하는 모든 영혼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찾아와 주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동일하게 마음의 문을 노크해주시길 원한다. 스펄전목사님도 아마 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바르게 알아서 그들 자신뿐 아니라 그 책의 내용을 듣고, 소개받는 모든 이들에게 진리가 온전히 선포되고, 자라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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