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나누고 채워라! - 끼리끼리 착착착!, 정리 습관의 힘
정경자.박수경 지음, 이현주 그림 / 다할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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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이불개라, 사용한 수건은 빨래통에 넣어라, 밥먹은 그릇 씽크대로 옮겨라.

학교갔다와서는 신발 정리해라, 손씻어라, 책가방은 가방정리함에 넣어라, 사용한 연필은 연필통에 넣어라, 가지고 논 장난감은 제자리에 정리해라...반복되는 말들이다.

 

"버리고 나누고 채워라"는 정리 습관의 힘을 길러 주기위한 책이다국내 정리 수납 전문가 직업을 만든 정경자작가와 유아전문 방송작가 박수경작가가 쓴 책이다.

 

주인공 찰리는 정리습관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엄마에게 항상 정리하라는 얘기를 듣는다. 하지만 나중에..나중에라는 말로 정리가 되지 않는 생활을 하다 어느날 번개를 맞고 작아진다그러면서 정리하지 않아 여기 저기 엉망으로 있는 장난감들의 소리를 듣게 되고 유여곡절끝에 정리 권법을 쓰는 최고유단자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막내딸이 "찰리가 나랑 같아요.? 나도 작아져서 장난감한테 이런 원망을 들으면 어떡해요?"라고 걱정하며 옷장을 먼저 정리하기 시작했다. 양말, 속옷, 잠옷, 상의, 하의로 분류해서 정리했다. "재밌어요. 정리하니까 기분도 좋아져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 정리를 잘할거라며 새끼 손가락을 내밀었다.

 

책한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새쌈 느낀다정리습관이 자리잡을때까지 잘 보이는곳에 둬야겠다^^

이 책을 선택한 작전 대성공이다!!! 

 

정리 습관 바꿔 보자. 바로바로 정리하자!

버리고 나누고 채워라끼리끼리, 착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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