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이 뽑은 대한민국 대표 요리 152 - 평생 먹는 집밥 한 권으로 해결 700만이 뽑은 요리
만개의 레시피 지음 / 만개의레시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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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으면서 점심을 뭘하지? 점심을 먹으면서 저녁은? 매일 매일 반복되는 고민을 한다. 남편과 아이들이 먹고 싶은것이 있을때 "오늘은 ㅇㅇ해주세요.~ 내일은 ㅇㅇ먹고 싶어요~"라고 할때 마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만개의 레시피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제대로된 맛을 낼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준다.

 

만개의 레시피가 책으로 나왔다. 제목을 보니 700만이 뽑은 대한민국 대표요리 152개라고 한다.

나에게만 만개의 레시피가 도움이 되고 있는건 아니었구나. 왠지 동지들이 많은 것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요리 기초 노하우(계량하기, 재료 써는 법, 양념 노하우, 육수 만들기, 밥 짓는 버, 면 삶는 것, 재료 손질법, 제철 요리 등)부터 반찬 요리, 밥 요리, 국물 요리, 면 요리, 손님 초대 요리, 영양식 요리, 간식 요리, 도시락 요리, 저장식 요리로 세부적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찾아보기도 쉽게 되어 있다.

음식의 맛은 양념과 간이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양념만 잘 준비되면 재료손질이나 요리를 하는건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아~~~주 간단한 과정으로 사진과 함께 설명해준다.

 

인터넷 레시피를 찾아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재료들이다. 방법은 알지만 재료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은가? 어떤 레시피를 보면 처음 들어보는 재료나 일년에 한번 쓸까 말까 하는 재료들로 요리법을 소개하는걸 본다.

그런 요리법은 나에겐 그냥 그림이나 사진에 불과하다요리에 소질이 없는 나에겐 어제 한 요리도 오늘 레시피를 봐야 할 수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친정엄마와 같다. 우리 딸이 보더니 자기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같이 보다가 시집갈때 가지고 갈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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