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드론
테리 킬비.베린다 킬비 지음, 이하영 옮김, 김용현 감수 / 한빛미디어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흐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이크 책이 또 한권 나왔다.

이번에는 드론이 나오다니 +_+

메이크의 팬이라면 무조건 사야 된다.


책 설명 - 

책값은 3,000원 정도는 빼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나같은 사람은

두배로 올려팔아도 살테니 가격에 불만은 없다.

단지 양을 좀 늘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240페이지 정도로 드론을 다루는데 사진까지 많이 넣어버리니 많이 아쉬웠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메이크만큼 흰색 바탕이 어울리는 책이 없을걸?


드론 조정하는 것은 왠간한 연습없이는 할 수가 없을 정도로 꽤 복잡하다.


리틀디퍼 조립에 대한 설명이 꽤나 나온다.


리틀디퍼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는데 리틀디퍼 기체 가격은 상당하다.


이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감수자가 따로 책을 내면 바로 살 것 같다 +_+


서평 - 

 메이크에 대한 광팬으로써 가지는 기대감만큼이나 아쉬움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번엔 좀 더 많이 기대한 책이니만큼 더 많이 아쉽다.

물론 책은 잘 만들어졌고 드론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그대로 따라만 가도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세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전에 나왔던 메이크 책에 비하면 한국의 실정에 맞도록 감수를 하였고 

외국과 다른 점 등을 10페이지 정도로 잘 정리해둔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번역되는 책에서 중요한 것은 역자 뿐만 아니라 감수자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감수자가 준비하고 있다는 쇼핑몰도 얼른 오픈해서 리틀디퍼 기체를 

좀 싸게 살 수 있는 경로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책의 반 이상이 리틀디퍼의 조립방법에 할애하고 있는데 사볼까하는 생각에

쇼핑몰로 들어가보니 가격이 상당했다.

요즘 촬영까지 가능한 드론이 오만원 정도면 꽤 쓸만한 것을 살 수 있는데

프레임만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것을 누가 살까하는 생각도 든다.


 메이크의 광팬인 나조차도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 책만 보고 10만원이 넘는 거금을

드론 프레임을 사는데 쓰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재료 자체를 좀 싸게 만들어서 1~2만원 정도로 낮추고 책에 끼워 팔았어도

나라면 덜컥 샀을텐데 말이지..

책 자체는 드론에 관해 순차적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은데 이래저래 좀 많이 아쉽다.


서평을 마치며 - 

 메이크에서 나오는 단행본의 경우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특히나 이번에 나온 드론의 경우에는 리틀디퍼라는 드론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데

드론에 대한 사항이 아닌 리틀디퍼라는 기체의 조립방법에 대해 거의 반 이상을

할애하느라 막상 드론에 대한 내용은 많이 아쉽다.

차라리 가격을 올려 책정하고 리틀디퍼 기체 프레임을 끼워주는 형태의 패키지 상품을

팔았으면 오히려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런데 말이지... 리틀디퍼 기체를 판매한다는 곳에 들어가보니...
말문이 막혔다. 109달러란다.
연관상품인 모터팩은 185달러....


장난하냐. 이 상품이 이만원이 조금 넘는데...

http://www.banggood.com

/Global-Drone-GW008C-Mini-Skull-With-0_3MP-Camera-2_4G-4CH-6-Axis-RC-Quacopter-RTF-p-1055218.html?rmmds=search


메이커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또한 돈도 꽤나 드는 듯 하다.

카본피버나 유리섬유보다 플라스틱이 가볍도 경도도 괜찮긴 한데

3D프린터를 한대 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집에 레이저커터기도 놓고 밀링선반도 놓고 3D프린터도 놓고...

공장이 집안에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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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미치지 마세요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 지음, 안유정 옮김 / 필요한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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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제목만 보고 책 표지만 보고 연애소설인가 싶었다.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서 마음이 불쾌해지고 갑갑해졌다.

핑크빛 연애를 꿈꾸는 당신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책 설명 - 

 책은 320페이지 정도 되는 양으로 보통의 소설책과 비슷한 양이다.

읽기 쉽도록 짧은 문체를 주로 사용하여 한두시간 정도면 쉽게 읽히는 양이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사진의 색이 좀 틀리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핑크빛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다는 것이 자신의 감정, 느낌이 왜곡될 수 있는데 상당히 사실적으로 풀어나갔다.


효오.. 폭력이란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사라져야 한다.


남의 눈 때문에도 혹은 자신이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때문에 견디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서평 - 

 저자인 레슬리는 자신의 연인 코너와 결혼하였고 용기를 내어 이혼을 하는 과정까지의 일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는 듯 덤덤히 풀어내었다.

자신의 일을 3자의 입장에서 감정을 싣지않고 자신의 생각에 치우치지 않고 풀어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특히나 인생의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자신과 똑같은 처지의 사람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주기

위해 글로 풀어내어 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이 된다.


 데이트폭력..

저자 레슬리는 자신의 연인 코너가 폭력적인 성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그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느끼고 이 사람은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며 넘어간다.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실제로 이런 일들은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남자는 여자와 처음 섹스한 후 자신이 정복했다고 착각을 하게 되고 천천히 하나둘씩 감추어두었던

자신의 나쁜 습성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여자는 남자에게 기대기 시작하며 나쁜 습성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은 명백히 문제가 있다.

사랑한다면 나쁜 습성은 고쳐야 한다.

잘못되었다면 잘못되었다고 말을 해주어야 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한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헤어져야 한다.

사랑은 의지가 아니라 존중이다.


서평을 마치며 - 

 사랑을 하다보면 사람이 미치게 된다.

이건 진실이다.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의미가 되고 언어 하나하나가 목적이 된다.

사랑을 하게 되면 남자는 어떻게든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나쁜 습성은 전혀 보이지 않고

좋은 면만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그 후에 남자가 나쁜 습성을 보이기 시작하여도 여자는 처음의 좋은 모습들과 자신만이

이 사람을 바꿀 수 있고 보듬어주어야 한다는 착각을 하면서 그 상황은 지속되며 악화된다.


 이런 멍청한 연애를 하는 여자, 혹은 남자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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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형 사고 - 객체지향 개발자에서 함수형 개발자로 거듭나기
닐 포드 지음, 김재완 옮김 / 한빛미디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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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개인적으로 오렐리에서 나오는 책은 실무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개념이나 흐름을 설명하는 것에 있어서는 오렐리에서 나오는

책보다 더 나은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프로그래머가 직업이거나 배우는 사람치고 오렐리 스펠링이 박힌

책이 없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한다.

각설하고 일단 오렐리의 책은 프로그래머라면 지나가면서라도 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책 설명 - 

 책은 200페이지 정도로 상당히 얇은 축에 속하고 이 책을 살만한 가치가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난 당연히 물론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프로그래머라면 꼭 봐라.

미래를 보여주는 책이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책 표지에 희안한 동물이 있다. +_+

따람쥐인가?


어려운 내용도 그림을 통하면 한층 쉬워진다.


자바를 오랫동안 공부한 입장에서는 희안한 코드가 많았다.


패러다임은 언제 바뀔지 모른다.


서평 - 

 함수형사고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머릿속에 떠올린 것은 객체지향적 사고였다.

프로그램을 처음 배울 때의 패러다임은 순차적 사고였고

그 후에는 프로그래밍의 대상이 되는 모든 것을 객체로 나누어 생각하는 객체지향적 사고로 이어졌다.

객체지향적 사고의 중심에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인 자바가 있다.

프로그래머인 사람치고 자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이 된다.


 현재의 프로그래밍 생태계는 객체지향적 언어인 자바가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의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돌이켜보면 프로그래밍 언어의 중심은 어느 순간 대체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자바가 범용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사용된 것은 십년도 되지 않았다.

무거운 인터프리터 때문에 다른 언어에 비해 처리속도가 뒤떨어졌었지만

하드웨어의 발달에 편승하여 자바가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바를 대체하는 획기적인 언어가 나온다면?

가뜩이나 유행을 빨리 타는 웹프로그래머인 나는 항상 그런 불안에 떨어야했다.

지난 15년 정도를 돌이켜보면 웹프로그래밍 언어는 php, asp, .net, java 로

휙휙 바뀌었고 언제 바뀔지는 예상조차 되지 않는다.


 이 책은 함수형사고에 기반한 언어의 바이블은 절대 아니다.

실무에서 사용할려고 보는 책이 아니라 객체지향적 사고에 굳어져버린

프로그래머들을 위한 예언서 같은 존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서평을 마치며 - 

 책을 읽다보면 저자는 패러다임이 바뀔것이라고 확신하는 듯 하다.

객체지향 사고를 넘어선 인간적인 프로그래밍에 가까운 함수형 사고는 조만간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고

이미 자바8에서는 함수형사고들에 의한 문법들이 제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아직 10년 정도는 객체지향 개념에서 확 바뀔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바8은 2014년에 발표되었지만 내가 프리랜서로 일하며 다녀본 곳에서는 아직까지도 자바7을 사용하고 있다.

얼마전에도 해쉬맵의 정렬을 하려고 방법을 살펴보던 중 못보던 것이 있어 사용을 해보려고 하였는데

자바8에서만 가능한 방법이어서 따로 클래스를 만들어 해결했다.

아직까지 자바8로 바꾸지 않는 이유는 잘 돌아가고 있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을때

발생되는 문제의 책임을 질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그로 인해 책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가 오려면 10년은 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객체지향적 사고에 얽매인 프로그래머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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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 - 미술 초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안지영 지음 / 길벗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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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이제 곧 결혼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제일 걱정이 되는 것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하는 점이다.

놀아줄 조카들도 없었을뿐더러 아이들은 연령별로 대하는 것이

모두 틀리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걱정부터 앞서는 것이 아닐까 싶다.

뭐 걱정해소에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고니까 이번에는 미술놀이 책을 읽어보았다.


책 설명 - 

 책의 페이지수는 256페이지로 살짝 얇은 느낌이 난다.

사진과 설명이 꽤나 많이 들어가 있는데 큰 사진이 아니라 작은 사진을 필요한 부분만

보여주고 설명을 함으로써 접근하기 쉽게 책의 페이지수를 줄인 듯 하다.

구성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어렸을적 탐구생활에서 본 듯한 작품들이 표지에 있다.


휴지심을 재료로 쓰기 위해 멀쩡한 휴지를 풀지는 말자 +_+


5세의 아이가 저 정도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싶다 +_+ㅋ


만드는 법이 꽤나 상세히 적혀있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미술 재료를 어디서 사야할지 모를 때가 많고 보통 사람들이 모르는 재료가 많은데 이런 섹션은

잘 구성해놨다고 생각이 된다.


서평 - 

 아이와 놀아줄 때 제일 곤란한 것은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 할까라는 것이다.

재미없는 놀이로 놀아준다면 아이도 지루해하고 놀아주는 사람 역시 지치게 마련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해보자면

음악, 미술, 체육만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음악은 시끄럽기 때문에 방음이 안되면 이웃에게 민폐를 끼치게 될 것이고

체육은 넓은 공터나 운동장을 찾아나서야 하니 나갈 준비에 도시락 준비도 해야 하니

이래저래 곤란할 것이다.

미술은 준비를 하는 과정과 뒷처리를 하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많은 부모들이 집에서 미술놀이를 하기를 꺼려할 것이다.


 아마도 책에서는 이런 점을 딱 집어서 포인트를 잡고 출간하려고 한 듯 하다.

생소한 미술용품과 재료의 설명부터 뒷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잘 설명을 해놓았다.

연령별로 재료별로 기법별로도 바로 찾아볼 수 있게 색인을 만들어 놓아서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아쉬운 것은 물감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물감말고 다른 재료들을 좀 더 사용하였으면

더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든다.


서평을 마치며 -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공사판에서 노가다하는 것과 비슷하게 힘들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듯 하다.

그만큼 말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같다.

아이들 마음을 받아주면서 즐겁게 놀 방법은 없을까?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해서 무엇을 하던 궁금하게 하면 스스로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하는 놀이를 함께 하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생각하기에 그런 놀이는 미술이 최고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동일한 재료라고 해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모두 틀려지기 때문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딱이다.

하지만 미술용품, 재료 등에 문외한인 사람에게 아이들과 미술놀이를 하라고 하면 막막할 것이다.

그날 그날에 따라 가지고 있는 재료에 따라 아이들과 미술놀이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한권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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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대중문화 속 인문학 시리즈 2
박병률 지음 / 애플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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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시작하기 전 잡담 - 

 난 아이언맨을 상당히 좋아한다.

오타쿠라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오타쿠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지식이 있지도 않고

컬렉션을 모으는 정도도 아니니까 오타쿠라고 불리기에는 좀 많이 모자른 편이다.

 실은 아이언맨 자체가 좋은 것이 아니라 갑갑하고 부정적인 현실을 팍하고 깨부술 수 있는

요소에 아이언맨이 딱 들어맞은 것 뿐이다.

아이언맨이 아니라 아이언맨 슈트의 팬이라고 해야겠다.

여러 안타까운 사태에서 아이언맨 슈트가 열개 정도만 있었다면...


책 설명 - 

책은 350페이지가 좀 넘는 분량으로 딱 예전 소설책만 하다.

들고 다니기에도 서서 읽기에도 부담없는 딱 좋은 크기와 무게다.

그런데 책이 재미있어서 후루룩 읽어진다는 것이 함정. +_+


책의 아름다운 모습 - 

아이언맨 수트인테 손은 인간의 손이라 실소가 나왔다 +_+


학교다닐 때 많이 보던 수요공급곡선이다.


경제를 오타쿠의 시선으로 풀어내서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다.


동화를 경제에 빗대어 보는 저자의 시선이 놀랍다 +_+


서평 - 

 책 표지에 아이언맨이 신문을 펴고 읽고 있다라는 점에서 이미 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었다.

궁금하지 않은가. 아이언맨 슈트가 얼마인지..

물론 엄~~~~청 비싸다.

이 세상의 모든 재화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른다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왔을 것이다.

아무리 학교를 놀러다녔다고 해도 말이지.

아이언맨 슈트를 예로 들어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재미있게 풀어나간 저자의 글솜씨가 멋지다.


 경제관련 책을 읽으면서 피식거리며 읽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책이 재미있다는 뜻인데

아마 경제라는 어려운 것을 일상에서 대할 수 있는 영화, 동화 등에 빗대어 설명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이언맨에서는 수요와 공급, 어린왕자에서는 희소성의 가치, 해리포터에서는 인플레이션 등을

주욱 설명해 나가는데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글을 써놓았다.


 교과서보다는 판타지나 무협지를 주로 읽었던 나로써는 학교 다닐 때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수능성적이 조금이라도 더 올랐을까 싶기도 하고 요즘 책 정말 재미있게 잘 나오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평을 마치며 -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난 경제가 정말 싫었다.

그냥 돈만 많이 벌면 되지 않느냐고만 생각했었고 학창시절 경제에 대해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자다가 잠깐 들은 수요와 공급밖에는 없다.

이렇게 경제에 문외한이었다가 먹고 살아야 하는 입장이 되고나니 경제에 대한 목마름에

이리저리 경제에 관련된 책을 많이 찾아서 읽어보았었다.

그 읽었던 책 중 즐겁게 읽었던 책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내밀겠다.


뉴스에서 경제용어가 나오면 목부터 움츠러드는 당신이라면 한번 즐겁게 읽어보는 것이 어떤가?

응~! 방금 고개숙인 당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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