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제작소

미래제작소 - 쇼트 쇼트 퓨처리스틱 노블
오타 다다시 외 지음, 홍성민 옮김 / 스피리투스 / 2020년 9월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의 모습이 어떨지 지금의 과학기술의 발달등을 토대로 예측하며 그려보게 된다. 가보지 않았기에 궁금증이 많고 관심이 많아지는 미래와 관련된 이야기들...

로봇 과학자인 데니스 홍님의 추천도서이기도 한 <미래 제작소>를 만나게 되었다.

이책의 매력은 공학도 출신 소설가 다섯분이 로봇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직접 취재하고 나서 각자 2편씩의 소설을 집필하셨고 그렇게 모인 10편의 소설이 <미래 제작소>라는 이름으로 발간이 되었으며 각각의 소설들은 쇼트쇼트 스토리형식으로 짧고 신기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었다.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들이 전개가 되고 있었으며 '원 루머'라고 하는 이동식 주택,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거미 를 본뜬 의자인 '스파이더 체어' 돌고래처럼 자유롭게 바닷속을 돌아다닐 수 있는 '돌핀 슈트'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라플라스 시스템' 개와 컴퓨터를 합친 '컴도그' 등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이런 과학기술이 미래에 도입이 된다면 삶이 좀더 안전하고 윤택하고 그리고 '스파이더 체어' 가 보급이 된다면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누군가의 도움없이 자유롭게 등산도 할 수 있고 거리를 걸어 다니실 수 있겠다싶어 다른것 보다 이런 과학기술이 먼저 도입이 되면 좋을것 같았다.

짧은 형식의 소설들이였지만 그런 짧은 시간 못지않게 뭉클거리는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는 소설들도 있었고 이야기의 전개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겨주는 소설들도 있어서 그이후의 내용들이 궁금해지기도 하였고 주제와 결부된 책의 전개가 나의 이해정도와는 맞지가 않아 다시한번 천천히 책내용을 살펴보게되는 소설도 있었다.

미래의 과학기술을 간접적으로 접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준

 <미래 제작소> 였다.

시크릿 가든- 초판본 비밀의 화원

시크릿 가든 - 초판본 비밀의 화원 - 191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ㅣ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박혜원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9월

호지슨 버넷의 전작인 '소공자'와 '소공녀 세라'를 읽었었다.

갑자기 닥친 어려움속에서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며 그곳에서 희망을 찾고 그곳에서 따스함을 찾으며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잔잔한 울림을 안겨 주었었는데 만화로도 이 작품들을 보게 되어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그녀의 최대 걸작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영화 시크릿 가든 원작 소설이기도 한 '비밀의 화원'을 만나게 되었다.

1911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이라는 띠지의 글을 읽은 후 책의 띠지를 벗겨내서 다시한번 책표지를 살펴보았다. 빨간 옷을 입은 한 소녀가 오른손을 내밀고 무언가를 하는 모습이 보였고 나뭇가지에 빨간깃털을 가지고 있는 새한마리가 그런 소녀를 지켜보는 그림이였다.

책표지를 열면 비밀의 화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에 마음이 심쿵하였다.

메리 레녹스.... 바쁘신 부모님은 메리가 태어나자 보모에게 맡겨지고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난 메리는 병치레도 많았고 그래서인지 겉모습 또한 여느 아이와는 달리 밝지도 않고 괴팍함이 가득 했으며 성격 또한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하는 아이였고 한마디로 막무가내라고 할까요?! 

그러던 중 갑자기 전염병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되면서 메리는 영국에 있는 고모부집으로 가게됩니다.

황무지 안에 있는 거대한 대저택인 고모부집.

100여개의 방이 있고 정원들이 있는 그곳에서 첫날 아침을 맞이한 메리는 하녀 마사를 만나게 됩니다. 인도에서 살때의 흑인 하인들과는 다른 마사를 보면서 화도 내고 욕도 하며 갖은 불쾌감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마사의 태도와 이야기에 메리는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마사가 좋아지게 됩니다.

마사를 통해 돌아가신 주인마님의 화원이 십년 동안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고무부에 의해 자물쇠로 잠가져 버린 이야기를 듣게 되고 메리는 정원을 거닐며 그 화원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원을 살피던 메리는 그곳에 있던 정원사인 벤 노인을 만나게 되고 우연찮게 그의 친구인 붉은 가슴 울새도 만나게 되면서 메리의 마음이 그리고 행동이 그리고 말투가 그리고 성격에 변화가 일기 시작합니다.

메리는 고무부에 의해 십년 동안 잠겨진 화원의 문과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요?

밤에 간간히 들리던 울음소리... 마사는 하녀가 아파서 내는 소리라고

 하였는데 과연 그럴까요?

마사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 자연과 동물들을 사랑하는 동생 디콘은 메리에게 어떤 존재로 다가갈까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 마음을 먹고 들여다 보고 이겨내어 나가느냐에 따라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고 아니면 그대로 멈춰서 있을 수 있듯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열쇠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위한 행동에 달려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밀의 화원은 그런 가능성을 보여주는 마법같은 시간들을 안겨주었다.

오늘도 이상한 사람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오늘도 이상한 사람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 나를 괴롭히는 성격장애자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법
정희정 지음 / 꿈의지도 / 2020년 8월

사람과의 관계가 쉽지않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친구간의 모임에서도......

직장에서는 그사람애 대해 잘 몰라서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할 수 도 있지만 부부처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이 조차도 서로간의 성격탓으로 이혼한다는 얘기를 들을때면 오랜시간을 함께하는 사이라고 해도 쉽지않은게 사람과의 관계이며 또한 그관계를 지속하는 일인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 상사나 혹은 직장동료가 한입으로 두말을 내뱉는 스타일이라던가, 상대방의 의견은 무시한 채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한다거나, 자신이 해야하는 복잡한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맡게 놓고선

자신이 한것처럼 보고하는 사람, 아랫사람이나 신입사원을 무시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면 정말 숨이 막히고 더이상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이 다른 직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해서 그와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 새로운 곳에 없으리라는 보장도 없기에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 '나를 괴롭히는 성격장애자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법'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책 < 오늘도 이상한 사람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 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우선 성격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10가지의 성격장애에 대한 사례와 설명들이 이어지고 마지막 장에서는 이런 다양한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속에서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성격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습관이며 성격장애라고 하면 대인관계를 지속하면서 심각하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성격을 말하며 이런 성격 장애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이 그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성격장애가 급증하는 이유는 영유아기 때의 환경적인 영향과 더불어 성장하면서 겪게되는 학대와 폭력의 경험이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쳐서 라고 합니다.

정신의학진단편람을 기준으로 한 10가지의 성격장애...

편집성 성격장애, 강박성 성격장애, 조현성 성격장애, 회피성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방사회성 성격장애, 의존성 성격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조현형 성격장애에 대해서

성격장애 진단하기, 성격장애 파헤치기(진단기준과 함께 사례첨부), 다루어지고 있는 성격장애와 비슷해서 헷갈리는 다른 증상들과의 비교,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과의 대처방법, 내가 그런 성격장애를 갖고 있다면

이라는 소주제로 각각의 성격장애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이 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성격장애중에서 내가 세상에서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해 살펴보면 시작 페이지에서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와 관련된 여러 항목들이 나오는데 5개 이상 해당이 된다면 그 성격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되어있었습니다. 다행인지 저와는 상관이 없는 항목들이 였지만 내 주변에 여러개의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자기애성 성격장애에 대해 더 관심을 갖으면 읽게 되었고 다음 단계로 그 성격에 대한 진단기준과 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사례를 들어서 이해를 도와주었는데요 거만하고 오만한 행동과 태도를 보인다라는 진단기준에서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가 이 진단기준에 해당이되어 그의 일화가 잠시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다음 단계로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생겨난 원인에 대한 설명, 비슷해서 헷갈리는 다른 증상들 편에서는 회피성 성격장애, 연극성 성격장애와 비교해서 설명이 되고 있었고 대처방법편에서는 주변에 자이애성 성격장애자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이 되고 있었는데 예를 들면 그의 질투를 관리하라라는 방법으로 다른 사람이 회사에서 인정을 받으면 질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먼저 그사람을 찾아가서 도움을 청해보면 좋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나같은 경우에 그런 부류의 사람을 알고 있어서 책에서 소개가 되고 있는 여러가지 대처방법을 천천히 읽어 보았고 다음번에는 그와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실천해 봐야지 싶었습니다.

그다음 단계로는 내가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의심이 된다면이였는데 만약 그렇다면 비난을 멈추고 타인의 피드백을 일단 수용해야 한다는 등의 대처방법과 함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었으며 마무리 부분에서 드라마 속 성격장애라는 코너를 통해 한동안 유명했던 드라마 '스카이 캐슬'의 등장인물중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나타내었던 인물에 대한 설명을

풀어나가면서 흥미와 함께 이 증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혹은 나의 성격장애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다루어지고 있었는데요 개인의 기본 신념이 어떤가에 따라 그와 관련된 자동적 사고가 달라지고 그로인해 자신이 겪게 되는 사건과 감정과 행동이 달라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예를 들면 혹 10가지의 성격장애중에 자신이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사건, 감정, 자동적 사고, 기본신념, 다르게 생각해 보기 칸들을 채워가며 자신의 성격을 다듬어 가는 방법과 글쓰기를 통한 치유의 방법과 올바른 성숙한 방어(투사, 행동화, 합리화등)에 대한 시간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성숙한 방어의 예시들 중에서는 내가 했었던 방어기재(합리화)가 있어서 눈여겨보며 읽게 되었고 마무리 부분에서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이 하는 미성숙한 방어를 인식하고 개선해 나갈 때 자신이 가진 성격적 문제를 고칠 수 있다고 하신 글이 머릿속에 여러번 되새겨 졌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성격 또한 다양해서 나 자신도 성격장애의 항목에 다수는 아니지만 몇가지 비슷하게 해당되는 항목이 있듯이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색안경 끼듯 볼것이 아니라 그런 성격장애를 갖게 된 이유를 떠올리며 나름의 현명함으로 그사람들을 대처해 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니지 책속에 수록되어있는 대처법들을 토대로 실천해 본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 사람들로 인해 많이 힘드시다면 이책을 펼쳐 대처법을 찾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평생 넘어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스쿼트 발뒤꿈치 쿵

평생 넘어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스쿼트 발뒤꿈치 쿵 ㅣ 헬스케어 health Care 22
가마타 미노루 지음, 이윤미 옮김 / 싸이프레스 / 2020년 9월

근력운동에는 스쿼트가 좋다는 말을 들어서 검색을 통해 스쿼트를 해보곤 했었다. 하루에 50회 정도는 해야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20회 조금 지나서는 30회 정도까지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드문드문 안하게 되는 날이 많아지게 되었고 이러면 안되는데라고 생각으로만 그치게 되었다.

이런 나에게 다시금 스쿼트에대한 활력을 불어 넣고 싶어서

'평생 넘어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스쿼트 발뒤꿈치 쿵'을 읽게 되었다.

단단한 하체로 골골백세를 피하는 하루 5분 근육테크라는 부재가 나의 입꼬리를 올려주었다.

하루 5분의 투자로 단단한 하체를 얻을 수 있다니...

아무리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분들이라도 하루 5분의 시간적 여유는

 있지 않을까 싶었다.

저자는 3년 전 체중이 갑자기 늘면서 몸에서 이상반응들이 보여 10년 이상 강연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추천해 온 스쿼트와 발뒤꿈치 쿵 운동이 떠올라 그때부터 꾸준히 실천을 하셨고 3년이 지난 지금은 체중이 9kg 감량이 되고 허리둘레도 9cm 줄어들어 예전에 입지 못했던 타이트한

옷도 입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운동 전 후의 사진도 볼 수 있었는데 확연히 달라진 모습과 함께 활기있어 보이고 당당해보이는 저자분의 모습에 스쿼트와 발뒤꿈치 쿵 운동의 효과가 놀랍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안에는 근육을 단련하는 목적으로 저자분께서 실천하고 계시는 스퀴트, 발뒤꿈치 쿵, 올바로 걷기, 입근육 훈련을 위한 파타카라 체조와 이마 체조, 근육 단련을 위한 단백질 음식 소개와 스트레스를 다스리법에 대해 담겨있었다.

스쿼트는 레벌 4까지 나눠서 자신에게 무리가 가지않는 레벨을 선택하여

하루 1세트에 10회를 기준으로 3세트를 실천하면 되었는데 그림을 통해 소개가 되고 있는 스쿼트 자세를 살펴보면서 내가 이제까지 했었던 자세를 다시 한번 떠올려보면서 자세를 교정해 보게 되었고 발뒤꿈치 쿵 자세도 레벌2로 나눠져서 이 동작 또한 스쿼트와 마찬가지로 1세트 10회를

하루에 3세트만 하면 되니 간단하게 할 수 있겠다 싶어 책을 읽다 말고 동작을 따라해 보기도 하였는데 동작이 쉬워서 저자분의 말처럼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분들이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무리하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모님께도 소개해 드려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건강과 운동에 관련된 책에 관심이 많아 자주 접하고 있는데 이책에 소개가 되고 있는 스쿼트와 발뒤꿈치 쿵, 그리고 올바른 걷기 법, 입근육 체조, 단백질 위주의 식단,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등을 살펴보고 나서는

"나에게 잘 맞을 것 같다" 

" 어쩜 누구나 부담없이 실천 할 수 있을것 같다."

" 정말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분께서는 90세가 되어도 본인이 좋아하시는 스키를 즐기고 싶으시다고 하셨고 70세가 넘으신 나이에도 의료봉사를 꾸준히 다니시는 건재함을 보여주고 계셨다. 뜬금없는 말이지만 이분의 팬이 되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 나의 노후도 이분처럼 활기넘치고 의욕적이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건강한 삶을 위한 하루 5분의 투자. 제대로 된 스쿼트와 발뒤꿈치 운동이 비법입니다.

내 몸이 웃는다

내 몸이 웃는다 - 스스로 건강의 길을 찾는 치유 안내서
진정주 지음 / nobook(노북) / 2020년 8월

몸이 아프거나 불편하면 병원을 찾게되지만 예를들어 손에 작은 상처가 났다거나 감기 초기 증세가 있다면 약국을 찾아가서 약사님과 상담하면서 나의 증상에 알맞은 약을 처방 받아 먹곤 하였다.

그리고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는 새벽시간대에 약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편의점에서도 상비약들이 구비가 되어있어 급할때 나름 유용해졌다.

대학시절 갑자기 몸이 아프게되면서 우연찮게 약사의 길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고 지금은 진약국을 운영하면서 유투브의 진약사톡을 열어 건강과 관련하여 궁금해하는 많은 사람들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진정주 약사님의 두번째 책인 '내 몸이 웃는다'를 읽게 되었다.

이 책안에는 작가님이 약사생활을 하시면서 그리고 그간의 공부와 경험담등을 토대로 이럴 땐 약국이 더 좋아요, 내 몸은 왜 자꾸 아픈걸까? 작가님이 만드신 생기산에 관한 이야기, 비타민에 대한 이야기, 스트레스를 이기는 다양한 이야기, 그간 약국을 찾았던 분들이 물어보셨던 이야기들에 대해 담겨 있었다.

이럴 땐 약국이 더 좋아요편에서는 빈혈, 몸살, 구내염, 무좀, 잇몸염증등의 증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증상에 대한 솔직한 약에 관한 이야기와 정보들을 담으셨는데 빈혈하면 어지럼증이 원인이라고 이제까지

알고 있었지만 빈혈의 가장 흔한 증상이 두통이며 그외에도 소화불량, 피로감, 메슥거림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기간에는 철분제를 복용하면 좋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단순히 약국을 찾으면 더 좋은 증상에 대한 설명이 아닌 유용한 정보들도 더불어 알게 되어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가님께서 만드신 생기산이라는 약은 유투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드시고나서 그 증상과 효과에 대해 작가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입지가 굳어진 제품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그약에 대한 효능도 혈관청소와 혈액순환, 염증치료, 노폐물 제거등 다양한 효과가 있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작가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유투브 진약사톡을 보시면 좋을것 같았고 이책을 읽고나서 나도 잠시 작가님의 유투브를 시청하였는데 말씀을 하실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분이셔서 편안하게 볼 수가 있었다.

작가님의 유투브 구독자가 10만을 넘기고 있다고 하니 그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것 같았다.

비타민 요법 이야기편에서는 비타민의 놀라운 효과(?)라고 해야할까? 그와 관련된 내용들과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 그리고 약사에게 물어보세요편에서는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아스피린에

대한 물음과 답변들이 담겨있어서 그와 관련된 증상을 갖고 계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궁금했던 내용이 있었는데 이책을 계기로

알게되어 정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스로 건강의 길을 찾는 치유 안내서라는 이책의 부재처럼 책속에는 작가님께서 알고 계신 약과 질병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아낌없이 담겨있었고 어쩜 생기산이라는 약 또한 그러한 작가님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결과물이 아닌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