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건너라는 말처럼 주식투자시의 시발점이 되어주는 기초자료라고 볼 수 있는 공시와 관련된 책 <공시줍줍>를 읽게 되었는데 이책은 언론사나 전문가들이 소홀히 하였던 기업공시를 발굴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써보자라는의도로 공시줍줍이라는 제목의 뉴스레터를 발송하였는데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이를 기초로해서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재무 상태는 어떤지, 최대주주가 누군지 등을 아는게 투자의 기본인데 이런 모든 정보가 기업공시안에 담겨 있다.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도 퇴근할 때 꼭 챙겨가서 보는 서류라고 하니 주식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이라면, 주식을 시작하고자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면 기업의 공시는 사업보고서는 꼭 살펴봐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안에는 공시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공모주 투자, 유상증자, 무상증자, 감자, 주식분할, 배당, 기업분할, 주식연계채권, 자사주, 스팩.리츠로 주제들이 각각 나누어져 있었는데 공모주 투자. 유상증자, 무상증자등과
같이 귀에 익은 용어들도 있었지만 배당, 스팩.리츠처럼 생소한 용어들도 있어서 이렇게 다양한 분야들이 있었구나 싶었다.
용어에 대한 개념풀이를 시작으로 어떻게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어떻게하면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사항들은 어떤것들인지.등 다양한 관점에서 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설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