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주식

어쩌다 보니, 주식 - 이룬 것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한 직장인의 진솔한 주식투자 에세이 ㅣ 어쩌다 보니, 시리즈 3
이학호 지음 / 북산 / 2021년 8월

너도 할 것 없이 주식을 한다고 해도 무방한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주식과 관련된 주제가 티브매체에서 솔솔하게 다뤄지고있는데 몇칠전 우연찮게 런닝맨에서 주식투자 솔루션을 하는 걸 보고 한참을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거짓정보를 알려줘서 다른 사람들을 나락으로 내몰아 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를 하다보니 그만큼 손실한 커가는 모습도 보여져서 주식시장의 한단면을 보는 듯 했다.

주식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갖다보니 주식을 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고 그분들의 희노애락이랄까? 주식을 하면서 경험하게된 진솔한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어쩌다 보니, 주식>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지하철안에서 정면을 바라보는 조금은 지쳐보이는 듯한 한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 책 표지와 더불어 그동안 이룬 것들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한 평범한 직장인의 진솔한 주식투자 에세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 왔다.

책안에는 저자가 어떻게해서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결혼하면서 그만두었던 주식을 왜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주식과 관련된 블로그와 카페에서의 활동 이야기, 지금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대한 이야기, 주식투자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바램등을 꼼꼼하게 담아 내고 있었다.

실제로 주식투자를 해본 적은 없었지만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간접체험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주식과 관련된 블로그나 카페, 유튜브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알 수 있었고 주식의 세계랄까? 주식이란 이런거구나? 라고 어렴풋한 정의를 내릴 수 있을것 같았다.

저자분이 좋아하는 격언..... "수영을 잘할 필요는 없다, 둥둥 떠 있기만하면 누구나 바다도 갈 수 있다,"라는 문구를 꼽씹어 보게 된다.

이책을 읽고 나면 아마도 나와 비슷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