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윤슬이 빛날 때
박소현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신간평가단5기 참여자로 #특별한서재 출판사로부터 #내안의윤슬이빛날때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봄 하늘이 유난히 고운 날이다.


p47


사람들이 MBTI 검사를 많이 하다보니 2018년에 학교에서 검사 했던 MBTI 결과가 나와 정말 일치한다는 것을 요즘 들어서 더 느끼게 된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잘 읽히는 책이 어떤 것인지 더 알게 된다.


이번에 에세이 책이 배송된다고 할 때 이전에 읽은 소설책보다 잘 읽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웹툰의 경우도 상상에서 나온 이야기가 있는 웹툰보다 작가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더 볼 때 현실성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에세이도 실제 이야기를 책으로 적어낸 것이기 때문에 역시나 잘 읽혔다.



작가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표현한 문장들을 보면 따뜻하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 것을 발견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주변에 있는 것들이 그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소중하고 특별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막상 나는 내가 경험한 것을 이렇게 길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길게 쓰면 괜히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이 아닌가 걱정을 앞서 가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 사실 그대로만을 말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뒤쪽에는 시와 관련된 내용도 나와 있어서 문학 안에 문학을 찾아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 있는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로봇 너머 너를 사랑한다 (일반판)
야마다 유스케 지음, 구자용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은 #소미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나는로봇너머너를사랑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만약 괜찮다면, 같이 어딘가 가지 않으시겠어요?


p273


4차 산업 혁명이 발전을 하면서 기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졌다. 기계가 모든 일들을 다 처리하고 인간이 할 수 없는 부분을 대신 하면서 완벽한 일들을 처리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기계도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완벽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완벽에 대한 기준을 생각해보게 된다. 나도 완벽해야 된다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완벽이라는 것의 기준이 사람마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 관념이 많이 깨진 상태이다. 다른 책들에서도 나온 것처럼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절대로 완벽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계속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본질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또한 AI의 발달로 인공지능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하고 토론을 하는 것들을 보게 된다. 인간이 편하자고 만든 AI지만 그 AI가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불안함이 같이 있으면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완벽한 찬성  혹은 반대가 아니기에 이 부분은 계속 앞으로도 논쟁이 될것이라고 예상한다.


일본 문학들을 엄청 읽은 것은 아니지만 감정선을 보면 일본 특유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선이 잘 드러나는 것을 발견한다. 혹시나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로 나온다면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_공략편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리드리드출판 으로부터 #기적을부르는공감대화법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건강한 자존감을 지니고 타인의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p95


가족 안에서나 회사 안에서 등 어느 곳에서 우리는 대화를 하고 같이 살아가기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마주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원만한 대화를 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화를 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있다면 읽어볼만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책 자체로 유형마다 어떻게 상대를 대하면 좋을지도 상세하게 적혀있다. 실제로 메모를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바로 책에 적거나 노트에 따로 적어봐도 좋다. 그냥 생각하는 것과 적으면서 생각하는 것이 정말 다르다.



특히 가장 중심으로 봤던 부분은 위에 적은 문장이다. 남과의 관계가 잘 되기 위해서 나를 먼저 볼 줄 알아야 하며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야 남들과 대화를 할 때 서로 인정해줄 수 있다는 것을 더 깨닫게 해준다. 인간관계는 언제나 어디서나 대화로 인해 고민이 될 수 있는데 이 책이 나에게 방향을 잘 잡아주어서 실생활에 잘 적용해보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임의 힘 -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케네스 쿠키어 외 지음, 김경일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이 글은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프레임의힘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챕터 : Chp 8. 다원주의

열린 사회의 특징은 아이디어에 도전하고 이로 인한 충돌을 인정하는 것이다.

(중략)

사람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개의 시선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수용하도록 어떻게 가르치느냐가 중요하다. 차이를 무시하고 숨기기 보다는 확인하고 알림으로써 차이를 중요하게 평가하며 존중하고 정당화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p284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프레임의 형성' 능력에 달려 있으며, 여기서 '프레임'은 정의하고 접근방법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선별해 최고의 해결책을 찾는 인간의 고유의 능력이다. 우리는 살아온 환경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각자만의 프레임을 갖게 된다. 그것이 사람을 향한 것일 수 있고 사물이나 사회가 될 수 있다.학교에서나 직장에서 우리는 여러 일들을 마주치면서 좋은 일들도 있지만 프레임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프레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내려놓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필요하다. 


이 책은 프레임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볼 수 있게 이끌어주며  국내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그리고 메타인지와 인지적 편향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김태훈 교수가 번역을 맡아서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책 자체를 또 보면 위에 나와있는 이미지들처럼 먼저 각 챕터마다 요약된 문장들을 적어서 먼저 읽고 본문으로 들어갈 때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내용적인 부분은 예시들을 잘 적어놓아서 우리가 비슷한 경험을 했던 것에 대한 공감을 바로 이끌어 낸다.


"같은 상황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당신은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프레임의 형성은 중대한 일을 처리해야 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일상 모든 영역에 필요하며 이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면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 - 39가지 논제로 ‘과학 토론, 수행 평가’ 완전 정복!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3
남숙경.이승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글은 #신간평가단 에 당첨되어 #특별한서재 로부터 #파워풀한실전과학토론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의 본격화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속화된 사회적 대변혁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생각하지 않으면 존재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으며,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p9


4월 21일은 과학의 날로 매년 학교에서 과학 행사들을 많이 한다. 토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만약 참여를 하게 된다면 혹시나 준비를 할 때 막막할 때가 분명히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이번에 특별한서재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이메일로 받았을 때 토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그리고 혹시 수행평가를 해야 될 때 참고를 할만한 서적이 필요할 때 도움이 정말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에 나오는 주제는 실제로 뉴스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다. 그림도 중간중간에 그려져 있어 원리와 현상에 대해서 한눈에 보이고 나중에 과학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토론 뿐만 아니라 상식으로 알고 싶은 사람들도 읽어보면 유용하다. 과학 기술에 대해 주목을 많이 받는 요즘 시대에 정말 맞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