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로봇 너머 너를 사랑한다 (일반판)
야마다 유스케 지음, 구자용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은 #소미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나는로봇너머너를사랑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만약 괜찮다면, 같이 어딘가 가지 않으시겠어요?


p273


4차 산업 혁명이 발전을 하면서 기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졌다. 기계가 모든 일들을 다 처리하고 인간이 할 수 없는 부분을 대신 하면서 완벽한 일들을 처리하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로 기계도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완벽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완벽에 대한 기준을 생각해보게 된다. 나도 완벽해야 된다는 것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완벽이라는 것의 기준이 사람마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 관념이 많이 깨진 상태이다. 다른 책들에서도 나온 것처럼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절대로 완벽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계속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본능적으로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본질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또한 AI의 발달로 인공지능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하고 토론을 하는 것들을 보게 된다. 인간이 편하자고 만든 AI지만 그 AI가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불안함이 같이 있으면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완벽한 찬성  혹은 반대가 아니기에 이 부분은 계속 앞으로도 논쟁이 될것이라고 예상한다.


일본 문학들을 엄청 읽은 것은 아니지만 감정선을 보면 일본 특유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선이 잘 드러나는 것을 발견한다. 혹시나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 혹은 영화로 나온다면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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