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 청소년을 위한 논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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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어른이되기전에꼭한번논어를읽어라1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가르침을 업으로 삼은 자가 아니라도 배운 것을 익히는 일은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단순히 배우는 것과 배운 것을 곱씹어 익히는 일은 다릅니다.

p76


오늘부터 시작한 함성독서 13기. 서평단 당첨으로 받은 책 중 먼저 받은 책을 읽게 되었다. 논어가 어렵다고 느껴질 청소년들이 처음 읽는다고 해도 쉽게 읽힐 정도로 어휘들이 쉽고 중심이 있는 가르침들이 다양하게 적혀있다.


학교 교수님께서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하실 때 복습 예습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다. 복습을 잘 안한다면 예습을 하는 것이 수업시간에 더 따라오기 쉽다고 하시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말은 수업시간에 배우는 시간이 복습하는 시간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말씀하신 그대로가 맞다고 본다. 복습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책도 마찬가지이다.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적으면서 내가 어땠는지 되돌아보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여기에서도 이야기한다. 그러다보니 오늘부터 시작한 함성독서 13기에서는 내가 글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를 더 고민하게 된다. 나만의 방법으로는 책의 내용을 누군가 물어볼 때 요약을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려하며 요약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글을 쓰게 된다면(이제 이 글은 주로 논문이 될 것이다.) 처음 글을 접한 사람이 내 글의 문맥을 잘 파악하며 읽을 수 있는지 독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퇴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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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의 모든 것
나우진 외 지음, 하다정 외 그림 / 메이트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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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만 봤던 내용이 책에 나온다고 해서 바로 구매한 책. 도착하자마자 읽어보니 16가지 유형별로 적혀 있어 차례차례 읽어보았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MBTI가 어떤 것인지 밝힐 때마다 내 예상과 맞는 경우가 많아서 나도 MBTI가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내 MBTI를 맞추는 사람들도 되게 많았다. 이런 실제 해당 MBTI 성향의 사람들의 경험담이 바로 책에 있는 것이 느껴졌다.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한 눈에 읽기 쉽다. 나처럼 타인의 성향을 미리 알고 배려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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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김희영 지음 / 문학공방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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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문학공방 출판사로부터 #그순간최선을다했던사람은나였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선 나부터 사랑하자.

p54


서평단 모집 글 보자마자 바로 신청한 책. 2022년에서 23년으로 넘어오기 직전 지쳐하는 모습이 주변에서 많이 보이기도 했고 나도 그랬던 것이 스스로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읽으면서 위안이 많이 된 글들이 많았다. 시 처럼 적힌 부분이 책에 있었고 나의 대화법이 너무 단호한 것은 아니였는지도 되돌아보게 된다. 문체도 집중해서 읽었는데 대학원 가서는 내가 N이라고 최면을 걸면서 멀리 보는 연습도 해야될 필요성도 느껴진다. 우리말을 잘해야 외국어도 잘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나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남만 생각 했던 것이 떠올랐다. 우선 나부터 챙겨야 남도 챙길 수 있는 것인데 너무 배려하고 거리감을 둬서 속으로 쌓여있는 경우들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 있다면 선입견과 거리를 두지 않는 것도 사실이기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부터 실천해야 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위로와 칭찬에 인색할 수 있지만 그럴 수록 더 위로와 칭찬이 필요하기에 연습 과정을 가져야 겠다. 말이 더 위로를 줄 때도 있지만 행동으로 위로를 해주는 것이 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도 있어서 내 스스로가 계속 자신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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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민족으로 읽는 패권의 세계사 - 문명을 이룩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새 시대를 연 민족들의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정은희 옮김 / 미래의창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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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래의창 출판사로부터 #10대민족으로읽는패권의세계사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민족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을 화합하고 단결하게 하는 구심점이 되어 국가 건설과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타민족을 배척하고 탄압하는 수단이 되어 끔찍한 비극을 낳을 수도 있다.

p243


미래북살롱 6기 마지막 활동으로 받은 책. 세계사 관련 책을 많이 읽어서 이번에도 세계사 책이라고 해서 복습하는 마음으로 읽을 생각이였다. 하지만 제목을 보자마자 민족 중심으로 적혀있을거라고 예측을 하게 되었다. 민족을 중심으로 읽어본 적이 없고 주로 사건중심으로 읽었기 때문이다.


제일 인상 깊은 민족은 마지막에 나온 유대민족이다. 교회를 다녀서 유대인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더 눈에 많이 들어왔다. 특히 교육과 관련된 부분이 제일 인상이 깊었다. 전에 동계수련회에서 하브루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유대인들이 자녀들의 교육을 시키는 방법과 유명한 사람들 중에 유대인이 왜 많은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도 유대인인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유대인들이 다니는 학교가 미국에도 있는 정도면 유대인의 영향이 미국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큰 것도 사실이다.


영어사 그리고 세계사 교양과목을 들어서 민족들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읽으니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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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1 - 탁월한 전략으로 승리를 추구하다 현대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 열전
천위안 지음, 정주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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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리드리드출판 으로부터 #심리학이제갈량에게말하다1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 견해를 듣고자 하시는데 저는 그보다 먼저 장군의 뜻을 알고 싶습니다.

p75


전에 남자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가 왕을 컨셉으로 촬영한 자체 콘텐츠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 영상들을 보는데 기억에 남는 자막이 하나 있었다. 바로 '장래희망이 제갈량'이였다. 한 멤버가 왕 역할을 한 멤버에게 왕의 의견을 듣고 싶고 생각을 같이하겠다고 말하고 나서 그 자막이 떴다. 그 자막을 봤을 때에만 해도 제갈량 이름만 들었어가지고 비슷한 말을 했나보다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러다 이 책 서평단이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막이 생각났다. 책을 받자마자 해당되는 부분을 먼저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고 내가 추측한 내용이 그대로 맞았다.


윗 사람의 뜻을 듣고 나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과 처음부터 내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저히 다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 더 맞을 때가 많은 경우가 나에게는 더 많았기 때문이다. 회사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생각한 부분과 상대가 생각한 부분이 다른 경우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하는 것이 필수이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되는 소양이 무엇인지를 더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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