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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김희영 지음 / 문학공방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은 #문학공방 출판사로부터 #그순간최선을다했던사람은나였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선 나부터 사랑하자.
p54
서평단 모집 글 보자마자 바로 신청한 책. 2022년에서 23년으로 넘어오기 직전 지쳐하는 모습이 주변에서 많이 보이기도 했고 나도 그랬던 것이 스스로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읽으면서 위안이 많이 된 글들이 많았다. 시 처럼 적힌 부분이 책에 있었고 나의 대화법이 너무 단호한 것은 아니였는지도 되돌아보게 된다. 문체도 집중해서 읽었는데 대학원 가서는 내가 N이라고 최면을 걸면서 멀리 보는 연습도 해야될 필요성도 느껴진다. 우리말을 잘해야 외국어도 잘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나 자신을 생각하지 않고 남만 생각 했던 것이 떠올랐다. 우선 나부터 챙겨야 남도 챙길 수 있는 것인데 너무 배려하고 거리감을 둬서 속으로 쌓여있는 경우들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 있다면 선입견과 거리를 두지 않는 것도 사실이기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부터 실천해야 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위로와 칭찬에 인색할 수 있지만 그럴 수록 더 위로와 칭찬이 필요하기에 연습 과정을 가져야 겠다. 말이 더 위로를 줄 때도 있지만 행동으로 위로를 해주는 것이 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도 있어서 내 스스로가 계속 자신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