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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한 자 ㅣ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평점 :
『초대받지 못한 자』
도러시 매카들 지음ㅣ이나경 옮김ㅣ휴머니스트 펴냄

♤. 앤슨 신부
패멀라 피츠제럴드 & 앤슨 신부의 미궁속 가닥잡기
저택에 초대된 자들의 어떤 기괴한 체험이 누군가를 향해 추측의 화살을 겨누게 만든다.
리지의 눈에 나타난 당혹스러운 감각적 색감과 소리들...
너무 전형적인 유령의 모습으로. 희옷에 긴 금발머리를 치렁거리는 여자.
메리 메러디스의 생김새를 떠올릴만한 흡사한 묘사들.
♤카르멜
카르멜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 어린 시선.
사람들은 카르멜을 죄인으로 여긴듯 싶다.
앤슨 신부는 말했다. 도시에선 자신의 삶을 타인이 살아준다고. 스스로 차지할 공간이 너무 작다고 말이다. 하지만 클리프 엔드에선 영혼이 좀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고. 부유하고 강건한 영혼 살찌우기.
작품이 탄생했던 때를 톺아보면 이 예리한 통찰력은 현대라는 공간을 살아가는 우리에 대한 은유적 핀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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