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백상경제연구원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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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경쟁 사회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지적 목마름을 축일 수 있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 첫 단추는 생태부터다.
인문학 개론 수업 첫 날, 생존과 공존부터 시작한다. 보통의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그리고 따로 또 같이라고 해야 할까. 다른 듯 결국 다르지 않은 다양한 존재들의 생존기와 공존기를 같이 읽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 30분씩 읽고 생각하고 깨달아가는 우주의 질서를 담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생각이 열릴 수 있구나 싶은게 정말 빠져든다.
대중과 문화, 경제와 세계, 철학과 지혜 이렇게 4파트로 나누어 큰 주제를 본다.
각 주제마다 달려있는 소주제들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상식부터 시작해 자극받는 역사의식, 바로잡는 대중문화 감상법, 경제 발달에 영향을 끼친 전쟁사 비하인드, 철학 하는 방법, 지혜의 두얼굴 살펴보기 등 마지막 수업을 종강할 때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내 능력 이상으로 가져 볼 수 있다.
특히 원효대사와 화쟁사상에 대한 인문학 수업은 정말 인상깊었다. 특히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검을 현의 뜻풀이, 그리고 현묘 세계의 진정한 삶의 의미와 풍류 DNA가 들어있는 우리 고유한 사유의 발현. 이 절묘한 이치와 깨달음에 대한 현자들의 풍류를 아는 삶이 너무나 감동이었다.
멈춤 편에서 눈이 뜨였으니 다음 수업은 전환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나를 둘러싼 인간, 사회, 나라, 지구, 우주를 마주하는 포문을 열었으니 변화된 나 자신을 돌아볼 단계로 들어갈 때가 온 것같은 예감으로 기대가 된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 도서입니다.
#퇴근길인문학수업 #멈춤 #인문학 #한빛비즈 #백상경제연구원 #자기계발 #리딩투데이 #리투리포터즈 #리투지원도서 #리투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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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백상경제연구원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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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경쟁 사회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지적 목마름을 축일 수 있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 첫 단추는 생태부터다.
인문학 개론 수업 첫 날, 생존과 공존부터 시작한다. 보통의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그리고 따로 또 같이라고 해야 할까. 다른 듯 결국 다르지 않은 다양한 존재들의 생존기와 공존기를 같이 읽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 30분씩 읽고 생각하고 깨달아가는 우주의 질서를 담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생각이 열릴 수 있구나 싶은게 정말 빠져든다.
대중과 문화, 경제와 세계, 철학과 지혜 이렇게 4파트로 나누어 큰 주제를 본다.
각 주제마다 달려있는 소주제들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상식부터 시작해 자극받는 역사의식, 바로잡는 대중문화 감상법, 경제 발달에 영향을 끼친 전쟁사 비하인드, 철학 하는 방법, 지혜의 두얼굴 살펴보기 등 마지막 수업을 종강할 때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내 능력 이상으로 가져 볼 수 있다.
특히 원효대사와 화쟁사상에 대한 인문학 수업은 정말 인상깊었다. 특히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 검을 현의 뜻풀이, 그리고 현묘 세계의 진정한 삶의 의미와 풍류 DNA가 들어있는 우리 고유한 사유의 발현. 이 절묘한 이치와 깨달음에 대한 현자들의 풍류를 아는 삶이 너무나 감동이었다.
멈춤 편에서 눈이 뜨였으니 다음 수업은 전환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나를 둘러싼 인간, 사회, 나라, 지구, 우주를 마주하는 포문을 열었으니 변화된 나 자신을 돌아볼 단계로 들어갈 때가 온 것같은 예감으로 기대가 된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 도서입니다.
#퇴근길인문학수업 #멈춤 #인문학 #한빛비즈 #백상경제연구원 #자기계발 #리딩투데이 #리투리포터즈 #리투지원도서 #리투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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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 이름에 숨겨진 매혹적인 역사를 읽다
김동섭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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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리투챌린지
『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김동섭 (지음) | 미래의창 (펴냄)

💫💫💫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지난 리투챌린지 기간 동안 미국 50개 주와 도시를 중심으로 미국 대륙 개척의 역사가 차곡차곡 쌓였던 지난 200년의 시간을 종횡무진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온 느낌이다. 미국이란 나라를 이렇게 디테일하게 들여다본 경험도 처음이다. 미국 성조기에 수놓인 별들의 전쟁. 그 별들은 자유, 희망, 개척, 박애, 독립, 꿈을 가진 것들도 있고, 전쟁, 투쟁, 차별, 해방, 전투, 학살 등 어두운 일면의 이야기들도 깃들어 있다.

특히 미국이란 대륙을 일궈왔던 대지의 어머니같은 인디언 부족들은 변방으로 사라지고, 영국, 프랑스, 스페인의 유럽 열강들이 식민지 건설에 열을 올렸던 초기 미국의 역사. 50개 주의 이름과 별명의 유래를 살펴보면 누가 자신들만의 이권을 위해 치열하게 땅싸움을 했는지 알 수 있다.

미국이 독립을 선언하기까지, 노예 해방을 선언하고 제도를 마련하기까지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전쟁과 투쟁, 그리고 패권 다툼이 있어 왔고, 이를 하나의 연방으로 연합하여 연합국으로 승리를 쟁취하기까지 역사를 따라서 미국 견문록을 맛볼 수 있다.

*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책입니다.
#미국을만든50개주이야기 #미국문화 #김동섭 #미래의창 #미국역사 #미국이야기 #리딩투데이 #리투챌린지 #챌린지 #리투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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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4
귄터 그라스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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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4
고양이와 쥐
귄터 그라스 작품 ㅣ 박경희 옮김


<고양이와 쥐> 한 편만으로 작가의 메시지를 통찰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단치히 3부작으로 묶을 양철북, 개같은 시절, 그리고 고양이와 쥐를 모두 봐야 독일과 폴란드 전쟁역사와 지정학적 관계, 그리고 나치즘이 국가와 개인에게 미친 사상적 영향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고양이는 실체가 있어 소설 내내 그들의 행위를 따라가지지만 쥐는 실체가 없기 때문에 온전히 나의 몰입이 필요했다. 특별하게도 귄터 그라스의 개인적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자전적 고백의 구성을 취한 짜임이 책을 읽는 나로 하여금 주인공 말케의 친구이며 화자인 필렌츠의 선택과 감정의 변화를 숨죽여 따라가게 만들었다.
또한 문학적 장치로 풍부한 은유와 비유가 사용되는데 거의 대부분이 다양한 신화를 비롯한 고전 속에서 인용된 것들도 있고, 독일과 폴란드의 디테일한 사회문화적 상식을 알지 못하면 그 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없을 유머와 코믹, 절묘한 풍자들이 작가와 작품을 두고두고 해석해 볼만한 가치를 준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말케는 광대가 되기를 꿈꾸었지만 꿈과는 멀게도 전쟁 영웅이 된다. 왜 하필 광대와 전쟁 영웅일까. 공연이 시작되면 자신의 진면모를 숨기고 관객의 만족을 위해 항상 완벽한 연기를 해야만 하는 광대, 관중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먹고 사는 광대, 그리고 조국을 전쟁의 승리자로 이끄는 군인의 삶. 자신의 영광이 만천하에 드러날 영웅이 되어 돌아온 말케의 변화.
이런 말케를 필렌츠는 질투하는 것 같기도 하고 파괴하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응원하고 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하게 조용한 수동적 자세로 써 내려간다.

사실 실체없는 쥐의 이미지는 말케의 유난히 툭 튀어나온 목울대뼈로 상징된다. 울대뼈는 말케의 치명적 아킬레스건과 같다. 숨기고 싶은 못난 부위. 말케는 이 울대뼈를 가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나약하던 말케의 체력도 침몰한 소해정을 드나들며 이것저것 울대뼈를 가리기 위한 물건들을 밖으로 가져나옴으로 인하여 잠수실력도 늘고 목에 걸고 다니는 것들도 점점 늘어난다. 그렇지만 말케의 친구들은 그런 말케를 추켜세우면서도 돌아서서는 무시하는 태도를 일관한다. 광대와 전쟁영웅, 돌아온 영웅은 학교에서 간증과도 같은 영웅담을 늘어놓고, 사기를 북돋우며, 학교는 이를 부추긴다. 이 모든 것들이 전쟁과 나치를 옹호하는 사탕발림과도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진실하지 못하고  왜곡된 궤변을 늘어놓는 것 같다. 고양이들은 말케의 울대뼈가 어떤 소리를 낼지는지 궁금해 한다. 그래서 들어보려 부추긴다.
광대는 아니지만 전쟁영웅도 결국 나라에 조종당한 광대일 뿐이다.

말케가 유독 탐했던 전쟁 영웅의 목에 걸려 있는 훈장.
그는 말케의 학교 강당에서 전쟁 무용담을 간증하고자 방문한 수많은 쥐들 중 하나였을까. 그의 목에 걸려있는 기자십자철십자장은 그이 올대뼈를 역시 가려주고 있던 걸까. 말케에게도 딱이었다. 그래서 말케가 이걸 훔치는걸까. 더불어 같이 붙어온 영웅적 무용담도 말이다.
이 훈장을 봉봉이라고 부른다. 이 말이 참 재미있다. 봉봉은 사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작가는 훈장을 봉봉이라고 부른다. 결국 전쟁을 미화한 사탕발림, 달콤하게 되뇌인 영웅주의를 위장한 봉봉이었던 것이다. 집단적 책임의 문제를 책임회피로 일관하기 위한 연기 아닌 연기를 모두의 앞에서 박수갈채를 동원해 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것이 지각없음이란 것 조차도 아직 알지 못한다. 봉봉이니까.

고양이는 더 가까이 다가왔다.
말케의 목적은 크고,
언제나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늘 주목을 받았다.

우리도 언제든 고양이일수도 그리고 쥐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자각해야만 한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도서인증 #문학동네 #고양이와쥐 #세계문학 #귄터그라스 #리딩투데이 #리투주당파 #리투지원도서 #리투서평단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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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카의 여행
헤더 모리스 지음, 김은영 옮김 / 북로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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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신간살롱
『실카의 여행』​​
헤더 모리스 (지음) | 김은영 (옮김) | 북로드 (펴냄)

🤦이름은?
‍🤦‍♀️실카 클라인입니다.
🤦번호는?
‍🤦‍♀️1-B494입니다.
🤦......나가.
‍🤦‍♀️어디로 가죠?

실카의 먼 고행은 죽음의 수용소라 알려진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25구역과 시베리아 보르쿠타 굴라크에 강제로 끌려간 사건을 재조명한 것이다.
고작 열 여섯,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을 예쁘고 총명한 막내 어린 딸.
전쟁의 참혹한 상황과 열강의 제국주의 확장 사상대립에 있어 인종학살, 강제약탈, 노역, 실험대상, 강간, 폭행, 질병, 죽음에 이르는 인간 악의 축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실카의 여행!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지난 11년의 강제 수용소 고역의 세월 속에서 실카가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일은 눈에 띄지 않고 오감으로 레이더를 켜놓고 항시 예의주시하며 재빨리 상황을 파악하는 일. 선한 의사 예레나의 도움으로 실카는 간호조무사로 근무를 하며 동료를 위한 자기희생애를 보인다. 그런데 그 밑바탕에는 실카 자신이 기소된 죄명이 드러날까 두려운 마음이 깔려 있다. 매춘, 스파이, 나치와 결탁한 죄, 장기 노역 15년형.
그 어떤 선택권이 없었던 그녀에겐 선택되어지는 선택받게 없었다. 살고 싶었으니까.
실카가 굴라크의 강제 노역소의 산부인과 병동에서 근무하게 되는 동안 보여준 그곳의 실상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이들은 그저 조국을 위한 노동력 충당에 이용될 개체수 늘리기일 뿐이고 여자들의 임신은 수용소를 급습하는 남자 수용자들의 성욕구 해소 중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더 기가막힌건 수용소 안에서 같은 처지인 노동자들 사이에서조차 고참과 신참 사이의 알력이 발생하고 심지어 그곳의 의사들 위에 군림할 수 있는 권력으로 약을 빼돌리는 모습들은 또 다른 비극이었다.
실카는 자신의 막사에 같이 동거동락하는 동무들에게는 희망이며 천사같은 존재로 의지가 된다. 그 사실을 실카만이 아직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녀의 숨겨진 비밀이 들통날까 잔뜩 웅크린채로......
감동과 사랑을 전해주는 작가 헤더 모리스의 탄탄한 스토리와 실화를 풀어낸 만큼 방대하나 정확한 사료조사와 살아남은 자들의 인터뷰, 그리고 배경이 될 답사를 통해 수많은 실카들을 위한 헌사같은 작품을 탄생시킨게 아닌가 싶다. 표지에 뒷모습의 실카가 있다.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하얀 종이가 무얼까....궁금했는데 책을 덮고 보니 그것은 자유였다. 저 전방의 문만 통과하면 되는 것을......너무나도 길게 돌아왔다.
르하임....우리들의 인생을 위하여.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실카의여행 #헤더모리스 #북로드 #리딩투데이 #리투신간살롱 #리투지원도서 #신간소설 #추천도서 #전쟁사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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