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1 : 권력의 탄생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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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북적북적
『채사장의 지대넓얕 1 : 권력의 탄생』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 정요환 그림 | 돌핀북 펴냄





역시 채사장님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어려운 권력 구조에 관한 이야기를 완성시키므로 또 한번 일을 냈다.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교양서가 되어 버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시리즈로 한땀한땀 정성들여 나온 이후로 마지막 편 제로를 기다렸듯이 벌써 2편, 3편의 지대넓얕 어린이 교양도서 시리즈가 한껏 기다려진다.

<미래에서 만나요!> 채사장님 친필 사인과 함께 '저자의 말'을 읽어보면,
"세계를 보는 눈을 뜨는 것"
- 세계를 이해해야 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를 이해해야만 가족과 친구, 이웃도 이해할 수 있고요.
그래야 내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지요.

맞다. 나를 잘 알아야 함은 누구나 공감하는 것일테다. 그러나 아는데서 그치지 않고 알아 깨달은 바대로 행동하는 지혜있는 자로 올라서는 용기와 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이 있음을 꿈꾸고, 생각하고, 확신하고 전진하는 배경지식의 선험이 필요하다.

이 책을 잘 읽는 방법으로 채사장님이 제시한 것들 중 눈에 확 들어오는 키워드가 있다.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집중"하고, "긴 역사를 꿰뚫는 하나의 핵심 단어"를 유추해 보며, "눈에 보이는 단순한 물건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비판하며 읽기이다.

우주의 시작 - 빅뱅으로 탄생한 우주와 빛의 이야기. 빛을 발하는 거대한 에너지 주위로 일정 운동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물질들이 생겨나고 지구가 그 가운데 생겨나 시그니처가 되었다.
특히 채사장은 지구 탄생을 설명할 때 '다른 행성들에 비해 욕망이 조금 과하게 들어간' 이유를 신이 욕망을 덮질렀다고 표현하고 있어서 신, 우주, 물질, 인간의 공생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정리해 볼 수 있었따. 
지구의 탄생 - 특히 지구 탄생 38억 년이 되어서야 생명체가 출현하기 시작해 진화의 최종 단계에서 나타난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이름을 날린다. 바로 인간이다.
인간의 등장 - 인간이 농경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은 우주 질서가 다시 재정비 되는 일이었다. 농경생활은 도구를 발전 시켰고, 땅 경작을 도울 일손이 절실하기에 지배와 피지배 계급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누가 얼마나 어떻게 생산수단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권력의 크기가 완전히 달라지며, 이는 원시 시대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소유주의 권력 투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게 해 준다.

#지대넓얕 #채사장 #권력의탄생 #돌핀북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리투북적북적 #어린이신간도서 #어린이추천도서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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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세컨즈 잉글리쉬 - 미국 초등학생 리아 & 소피맘과 함께 부담 없이 쉽게 배우는 100가지 상황별 영어 표현
Sophie Ban(소피 반).Leah Ban(리아 반) 지음 / 시대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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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북적북적
『60 세컨즈 잉글리쉬』
소피반 (지음) | 시대인 (펴냄)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다이나믹하고 재밌고 센스있는 책들은 정말 많다. 그리고 좀 더 나은 영어 스피커가 되기를 바라는 필자의 온 마음을 담았음이 진심으로 느껴지는 책들이 인기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려놓는다. 역시 좋은 책들은 독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검증이 된다.
<60 세컨즈 잉글리쉬>는 리아와 소피맘의 영어 열정이 폭발하는 책이다.

제목처럼 60초 영어 표현을 100가지만 선별해서 상황별로 꽁트처럼 담아냈다. 하고 싶은 말은 정말로 쉽고 재밌게 읽힌다는 점. 그리고 보면서 나도 모르게 말을 하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게 된다는 점. 이 세가지 만으로도 나의 초보탈출 영어는 매우 만족스러운 성공이다. 왜냐면 이렇게 완독해본 책이 나에겐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유튜브 26만 구독자 보유라고 하는데 사실 이렇게 팬층이 두터움에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아마 리딩투데이의 지원이 없었으면 지금도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딸과 엄마가 픽하는 일상 영역의 소재를 다루기 때문인지 우리가 가정에서, 학교에서, 클럽활동에서, 파티에서, 방에서 등등 나를 표현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콘텐츠들이 정말 다양하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말 말 말을 우선 순위로 두었다고 하는데 나도 적응하기 어려운 요즘말이 톡톡 튀는 영어로 표현되어 있어 굉장히 캐쥬얼하고 신선하다. 심지어 줄임말들도 어감을 잘 살려 영어로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Day 023 - 갑분싸, 분위기 다 깼을 때
우리 모두 이럴 때 왕왕 있지 않나? 갑분싸!!!
이런 우리 줄임말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싶었다.

You killed the vibe.
네가 분위기 다 깼어. (=초 쳤어.)
vibe는 분위기란 뜻으로 요즘 신조어 '갑분싸!!!'의 뉘앙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상황도 있다.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맥주 한 캔 탁~ 따서 목구멍으로 바로 들이켜는 첫 모금의 그것은 휴식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전부가 된다. 그런데 그런 탄산이 다 빠져 버려 밍밍한 맛만 남아버릴 때......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상황인데...김 빠진걸 영어로 뭐라고 할까...김...이게 탄산인데....싶은 생각에 난감함만 일렁일뿐......

Day 087 - 탄산음료에 김이 다 빠졌을 때
It's flat.
(탄산음료에) 김이 다 빠졌어.

be flat (탄산음료에) 김빠지다
flat은 많이 알고 있는 기초 필수 영단어이기에 뜻은 알고 있다. 문제는 평평한, 편평한 이라는 일원적 의미만 알고 있기에 실용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상상이 잘 안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리아와 소피맘이 알여주기로는 맛이 밋밋할 때, (음료에) 김이 빠졌을 때도 이 표현을 쓴단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리아와 소피맘의 티키타카 Q&A 설명들이다. 이미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었던 경험치들이 녹아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친절하게 자상하다. 아이들이 즐겨 봐도 대만족스러울 구성력에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다.

발음이 이상하거나 틀렸을까봐 걱정할 필요도 전혀 없다.
MP3 음성 파일을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받아내려 PC나 휴대폰에 탑재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듣고 보고 말하는 <60 세컨즈 잉글리쉬>!!

매일매일이 쌓이고 쌓여 100일이 되고, 100일이 쌓이고 쌓여 1000일이 되는 날까지 두고두고 보고 또 보는 볼매의 매력에 빠져 있어야겠다.




#60세컨즈잉글리쉬 #소피반 #시대인 #영어회화 #생활영어 #실용영어 #영어학습법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리투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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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1 : 권력의 탄생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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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북적북적
『채사장의 지대넓얕 1 : 권력의 탄생』​​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 정요환 그림 | 돌핀북 펴냄



3. 고대 노예제사회 : 인간 스스로 신이 되다
시간이 흘러 노예제사회로 넘어왔다.
생산수단이 점점 고급화되어 가고 생산물이 점점 풍부해지고 풍요로워지는 사회제계가 잡히기 시작하니 문제가 생긴다. 우선, 생산수단이 문제인데 원시 시대의 뗀석기에서 농기구를 사용하기로 발전하다가 이제는 땅에 귀 기울여 토지와 영토를 소유하게 되었다. 비옥한 영토를 차지하고자 싸움이 일고, 권력이 생겼다. 그리고 그 땅에서 농작물들을 관리해 줄 수 있는 노동인간들이 필요하게 된다. 이들을 지배하고 통제하여 노동할 수 있게 해 줘야 하는 지배자 계급이 생기고 지배를 받는 피지배자 계급이 탄생한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지배자들의 생산수단 독점이다. 이들은 노동자들을 지배하고 생산수단을 독점하기 위한 명분을 종교에서 찾는다. 즉, 제정일치를 말하는데 정치와 종교 지도자의 일치를 뜻한다. 인간이 종교 지도자, 신이 되어 노동 대가를 사후에 풍족히 보상받으리라는 왕의 신격화를 주입한다.
문명의 흥망성쇠는 이렇게 지배자와 피지배자들의 권력 가르기로 굳어지면서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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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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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함.별.도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양억관 (옮김) | 민음사 (펴냄)






나는 끝도 없이 기다렸다.
그러고도 한참이나 지난 후에야 이윽고 반딧불이는 날아올랐다. 반딧불이는 불현듯 무슨 생각이라도 떠올랐다는 듯이 날개를 펼치더니 거침없이 난간 넘어 흐릿한 어둠 속으로 떠올랐다.
99.100.

남자, 반딧불이, 그리고 나오코.
오버랩되는 장면...
나오코는 빈딧불이의 꼬리 빛처럼 언제나 손가락 조금 앞에 있을 뿐 닿을 수 없는 것이다.




#노르웨이숲 #무라카미하루키 #무라카미 #양억관 #민음사 #리딩투데이 #리투함별도 #독서토론 #독서모임 #세계문학전집 #민음사세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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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살아있다 - 찾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시인의 모든 것
민윤기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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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신간살롱
『윤동주 💫 살아있다』​​
민윤기 (지음) | 스타북스 (펴냄)





윤동주를 말하다
동주는 시를 함부로 써서 원고지 위에서 고치는 일이 별로 없었다. 즉, 한 편의 시가 완성되기까지는 몇 주일, 몇 달 동안을 마음 속에서 고민하다가, 한 번 종이 위에 옮기면 그것으로 완성되는 것이었다.......
그것은 머릿속에서 완성된 시를 다만 원고지에 옮겨 적은 날이라고 생각할 때에야 비로소 수긍이 가는 일이다.
568.569쪽

동주는 특히 정지용, 백석, 프랑시스 잠, 키에르케고르 작가 등에게 영감을 받았다. 동주의 시는 절제가 있고, 그 안에는 우주가 있고, 생명이 있고, 행간에는 죽음과 회한과 살아있어 부끄러운 십자가가 있다.
그의 시상은 무엇을 원천으로 떠올리길래 우리가 같은 글들을 보는데도 느낌은 그리도 다를까.

동주의 옥살이 처벌 판결문의 법적근거는 치안유지법이라고 한다. 그가 탐독하고 사랑했던 세상은 동주의 순이가 살아가야 할 나라. 일본이 아니다. 그의 죄목은 그때도 지금도 틀리다.



#살아있다 #민윤기 #스타북스 #문학 #에세이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리투신간살롱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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