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
한상연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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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해설이 담긴 예술작품 감상. 하이데거의 사색으로 미술작품의 함축적 의미를 이해하기!
좋아하는 작가들의 총집합체이네요. 모든 길은 연결되어 있음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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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아편 세창클래식 14
레몽 아롱 지음, 변광배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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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 클래식, 신간안내를 보고 기다리던 책~~. 지식인의 최대 결점이 방대한 지식이라는 점. 우리가 겪는 사상의 병목현상을 대변할까요? 스로우리딩으로 정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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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2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6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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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206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김희숙 역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25일


제 4부 _ 473.
- 동정을 받을 만하다고요? 그 말씀을 하시려는 거죠, 공작?
하지만 동정심 때문에, 그리고 그 여자의 만족 때문에, 고귀하고 순결한 다른 아가씨를 모욕해도 괜찮았고, 그 교만하고도 증오에 불타는 눈 앞에서 그녀에게 굴욕을 안겨줘도 괜찮았단 말입니까? 아니, 그러다간 그 동정이란 게 대체 어디까지 나가게 될까요? 그야말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과장이잖습니까!

공작은 회한에 잠겼다고 작가는 말했다. 뼈아픈 후회가 담겼을까. 자신의 우유부단했던 행동 탓에 결국 두 여자 모두 극복할 수 없는 파경에 치닿게 된 말로를 보여줬다. 므이쉬킨 공작의 언행이 정직한 인간의 상징이었다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자신의 죄가 아닌 혐오스러운 상류층 호색한의 죄 때문에 더렵혀진 여자를 결코 타락한 인간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싶었을 므이쉬킨 공작 내면의 원죄. 
'그리스도교적인' 가슴은 사라지고, 고해성사 하듯 아글라야를 찾아가 모조리 설명하면 용서받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마치 이미 자신의 믿음과 소망에 대해 응답받았음을 역설하는 듯이 말이다.  


#백치 #표도르도스토옙스키 #문학동네 #동네방네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선물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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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 2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6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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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206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김희숙 역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25일



제4부 339.
공작은 좋은 사람일까, 좋지 않은 사람일까?
이 모든 것은 좋은 일일까, 좋지 않은 일일까?
만약 좋지 않은 일이라면(틀림없이 그렇겠지만,) 대체 정확히 무엇이 좋지 않다는 말인가?
만약 좋은 일인지도 모른다면(그렇 수도 있으니까), 이번엔 또 무엇이 좋단 말인가?

이반 포도로비치는 아글라야 정략 결혼의 정당성을 합리화 시키고자 애쓴다. 공작은 보기드문 아름다운 청년이자, 정직한 사람...... 가문의 이름을 상류 사회로 들여 놓아줄 동아줄 같은 사람...... 공작에게 재산이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설마 아주 없기야 하겠냐만......

리자베타는 미친듯이 분통을 터뜨린다.
공작은 간질환자에 백치로소이다. 세상이 뭔지도 모르고 사회적 지위도 없는 바보천치같은 백치로소이다. 내세울 것도 없고, 추천해 줄 수도 없고, 시대가 거부하는 위험천만한 민주주의자인데다가 관등조차 없는 백치로소이다......
거부하면 거부할 수록 마음 깊은 이면에서 끓어오르는 무언가가 있다.

'어째서 공작이 너희가 원하는 그런 사윗감이 아니란 말인가'
제 4부 341.



#백치 #표도르도스토옙스키 #문학동네 #동네방네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선물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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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 추천 소설
다자이 오사무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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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주당파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펴냄)


세 번째 수기
신에게 묻노라.
신뢰는 죄악인가?
과연, 티 없는 신뢰감은 죄악의 원천인가?

요조가 요시코를 향해 가졌던 미덕에 대해서 의혹을 품게 된 지금은, 불안과 공포에 신음하고 세계를 향해 품었던, 어찌보면 결국 인간을 향해 품었던 두려움에 그는 다시 숨어든다. 인간이 죄를 짓는 비합법적 세상과 맞물리는 요시코의 행동이라고 해석해 보면 될까. 순수했던 그녀마저 요조에게 등을 돌리는 순간이었다. 언제나 요조 주위에는, 무언가, 탁하고 어두우며, 수상쩍은 인간의 냄새가 사라지지 않았다. 

신에게 묻노라.
무저항은 죄악인가?
인간, 실격.
요조는 미치광이가 되어 정신병동에 들어 앉았다.
어찌보면 자신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하 감옥에 묻어 버린 것처럼 자신의 여리고 예민한 성격을 약점과 치명타로 여기며 짧은 시절을 살아간 그였다. 행복도 불행도 인간에게만 허락된 허와 실의 세계. 이미 인간이 아닌 그에게는 각혈과 설사와 폐인이라는 낙인 뿐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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