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 살인자의 성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5
페르난도 바예호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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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박함을 누가 악하다고 단죄할까.

청부살인자의 기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그렇게 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덕담할 수 있을까.

라틴 문학이 우리의 정서 '한'과 매우 가까워 많은 기회는 아니었지만, 읽어본 작품들의 철학마다 삶의 투쟁과 쟁취의 합일이 너무간절해 눈물을 엄청 쏟아내곤 했다.

제목부터 어린 소년의 신을 향한 살려달라 간절하게 외치는 소리가 베여있다. 

아...빨리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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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메로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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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의 책 표지는 항상 철학적이어서 좋다. 

편집자님들이 한데 모여 작품 해석에서 시작해 번역, 작품 해석에서 편집, 디자인 청탁 그리고 선별을 통해 표지로 나오기까지 어느것 하나 작품과 연관된 숨결을 느끼지 않을 수 없어서 책이 나올때마다 더 신경써서 표지해석에 스무고개를 하게 됐다.

다자이 오사무를 너무 좋아하면서도 감히 범접할 수 없어 늘 아스라한 감성을 품었다.

왠지 이번엔 어쨌든 주저말고 달려야 할 것 같은 에너지로 불러주고 있어 설레임이 부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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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즈워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0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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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최고의 약입니다. 무기력하고 정체된 감정을 회복시키려면그곳에서 만나는 사랑이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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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과 비르지니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9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 지음, 김현준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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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빛깔의 사랑 이야기~ 내가 해볼 수 없는 사랑의 영역 밖이라고 해서 로맨스가 안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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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장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8
윌리엄 허드슨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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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 어쩔건가요!! 야릇한 날것의 분위기가 ‘녹색의 장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푸르고 이국적인 로맨스. 표지만큼이나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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