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 살인자의 성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5
페르난도 바예호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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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박함을 누가 악하다고 단죄할까.

청부살인자의 기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그렇게 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누가 덕담할 수 있을까.

라틴 문학이 우리의 정서 '한'과 매우 가까워 많은 기회는 아니었지만, 읽어본 작품들의 철학마다 삶의 투쟁과 쟁취의 합일이 너무간절해 눈물을 엄청 쏟아내곤 했다.

제목부터 어린 소년의 신을 향한 살려달라 간절하게 외치는 소리가 베여있다. 

아...빨리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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