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메로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3
다자이 오사무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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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의 책 표지는 항상 철학적이어서 좋다. 

편집자님들이 한데 모여 작품 해석에서 시작해 번역, 작품 해석에서 편집, 디자인 청탁 그리고 선별을 통해 표지로 나오기까지 어느것 하나 작품과 연관된 숨결을 느끼지 않을 수 없어서 책이 나올때마다 더 신경써서 표지해석에 스무고개를 하게 됐다.

다자이 오사무를 너무 좋아하면서도 감히 범접할 수 없어 늘 아스라한 감성을 품었다.

왠지 이번엔 어쨌든 주저말고 달려야 할 것 같은 에너지로 불러주고 있어 설레임이 부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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