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숲이 건네는 말을 받아 적습니다
이석인 지음 / 북랩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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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있는 휴양림에 가면 종종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같이 걷는다. 나무나 풀, 꽃 그리고 각종 곤충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다니다보면 숲길이 훨씬 즐겁고 보람차다. 예전에 비해 전국의 어느 숲에 가든지 숲해설사가 있어서 참 좋다. 동네 가까운 공원에도 숲해설을 해주는 곳이 있어서 감사하다.

교사로 재직하시다가 퇴직하고 숲해설가가 되신 이석인선생님이 24절기에 볼 수 있는 숲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하셨다. 1년을 24절기로 나누는데 그 즈음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의 경험도 에세이처럼 넣어서 재미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나무와 꽃, 풀에 눈길이 가고 사랑을 담은 눈으로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자꾸 보고 있으면 궁금해진다. 구글링으로 찾아보긴하지만 머릿속에 쏙 들어오진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배경지식이 생기니, 좀 더 잘 알게되는 것 같다. 숲에 갈 때 시기에 맞춰 한번 더 읽어보고 도움받기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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