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문구점 #이상걸_곽유진_정명섭_글 #주성희_그림 #한솔수북학교앞 문구점에 대한 다양한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 학생들은 무인문구점을 주로 가지만 10여년 전만해도 아침마다 학교 앞 문방구는 준비물을 사는 아이들과 학부모로 북적거럈다. 오후에는 아이들이 하교후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군것질도 하고 소문을 실어나르는 사랑방이 되기도 했다. 신작 동화챡 #기묘한문구점 은 이런 문방구의 특징을 이용하면서도 가짜뉴스, 온난화, 아동범죄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보는 3가지 내용으로 구성했다. 3가지 이야기가 다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특히 세번째 이야기는 촉법소년과 아동범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내용이라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각각의 내용이 단편동화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주변 인물에 대한 묘사를 더 넣어 장편 동화로 만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학년 이상의 초등학생과 읽어보고 토론하기 좋은 동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