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하면되지뭐 #사라린룰_지음 #문송이_옮김 #다봄회복탄력성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실패나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원래의 안정된 심리적 상태를 되찾는 성질이나 능력> 이라고 한다.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적인 힘이다. 그런데 이 힘을 어떻게 잘 키워줄 수 있을까? 말로 설명하고 예를 들어 가르쳐주는 것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이번에 새로 나온 그림책 #다시하면되지뭐 는 식물을 키우는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회복탄력성을 이야기한다. 학급에서 다양한 씨앗을 준비한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눠준다. 씨앗을 심은 친구들은 어떤 식물로 자랄지 상상해보고 물을 주며 키우기 시작하는데, 싹이 나오지 않는 주인공은 초조하게 된다. 이를 어떻게 해결하게 될까?모두 알다시피 씨앗은 그 종류마다 발아시기가 다르다. 발아해서 싹이 트더라도 자라는 모습도 다 제각각이다. 학급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면 이 씨앗들 같다. 전반적으로 쑥쑥 성장하는 아이도 있지만 느리고 더딘 아이도 있다. 학습이 빠른 아이도 있지만 어떤 아이는 운동능력이 우수하기도 하다. 어른스럽게 말하고 행동하는 아이도 있지만 아직 제 나이의 행동에 못 미치는 아이도 있다. 잘 못하는 부분은 인정하고 어떻게 잘할까 궁리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마음가짐을 갖는 회복탄력성을 키우기에 좋은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