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 #아기해달이야기 #캐서린애픙게이트_글 #찰스산토소_그림 #미운오리새끼출판사 귀여운 표정의 아기해달이 그려져 있는 신작 그림책 오더. 표지 그림만 봐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아기 해달 오더는 엄마가 먹이를 구하러 나간사이, 엄마가 오더에게 묶어 두었던 해초가 풀리는 바람에 혼자 떠돌게 된다. 다행히 수족관 직원에게 구출되어 길러지게 되는데....어릴 때 보았던 애니메이션 보노보노 의 주인공이 바로 이 해달이다. 수달과 비슷하나 바닷가에 살고 조개를 주식으로 해서 항상 가슴에 조개를 꼭 잡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새끼를 키울때 이 그림책의 오더 엄마처럼 새끼를 해초에 둘둘말아서 잠자더라도 멀리 떠밀려가지 않게 해준다. 잘때 해초가 없으면 둘이 손을 꼭 잡고 자기도 한다. 너무 사랑스러운 동물이지만 멸종위기 동물이라 보호가 필요하다. 기후위기의 시대,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