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길잘했어 #타야미쓰히로_지음 #라미파_옮김 #한울림스페셜장애인이 살기 좋은 사회는 누구에게나 살기 좋은 사회라고 한다. 장애인은 '특별한 요구'를 가진 시민이기에 이 요구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응답하는지, 또 이런 요구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얼마나 최소화하려 노력하는지를 보면 그 사회의 성숙도를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물어보길잘했어 는 심플한 그림과 스토리가 돋보이는 책이다. 루페로 책을 읽는 유리를 보고 사람들은 궁금해하지만 물어보는 것은 실례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간다. 하지만 나루는 루페가 무엇인지 직접 유리에게 물어본다. 이 책은 장애에 대해 잘 모르면 낯설고 멀게 느낄수 있으니 용기내어 물어보고 제대로 아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학년 어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게 씌여진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