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내가가진힘을믿어요 #로라도크릴_글 #킵알리자데_그림 #조아라_옮김 #소르베<완장을 채워보면 그 사람의 진짜 인성을 알 수 있다.> 고 들 한다. 완장을 찬다는 것은 집단의 권력, 힘을 가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능력이나 인성이 덜 된 사람이 권력을 휘두를때 그 사회 구성원들이 얼마나 살기 힘든지 요즘 우리는 절실히 느끼고 있다.신작그림책 #나는내가가진힘을믿어요 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사실 아이들도 학급이나 또래라는 작은 집단 구성원이라 대놓고 말은 안해도 힘의 논리에 의해 좌지우지 되곤 한다. 목소리 크고 행동도 크고 싸움에서 이기는 아이라면 다른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쉽게 휘둘리니 말이다. 그럼 그런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게 좋아보일까? 다행히도 대게 그렇지는 않다. 따라서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같이 짚어보고 생각해보는 것은 꼭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힘의 의미를 찾아보고 자신의 의미도 생각한다. 책을 같이 읽으면 겉으로 볼 때 힘있어 보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함이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학급에서 힘을 함부로 휘두르는 아이가 나오기전 학기초에 친구들과의 읽어보면서 진짜 나만의 강한 힘이 무엇인지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