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이발소 미운오리 그림동화 15
야마다 마치 지음, 가와무라 후유미 그림,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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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이발소 #야마다마치 글 #가와무라후유미 그림 #봉봉 옮김 #미운오리새끼

여름 햇빛이 대단한 8월이다. 사람들은 올해처럼 더운 때가 없었다고 걱정인데 식물들은 그렇지 않은 것같다. 쨍쨍 내리쬐는 볕에 가끔 비가 흠뻑오니 아주 싱싱하고 아름답다. 밭작물들 볕이 너무 강해서 쉽게 시든다고 하긴 하지만 ..

#채소이발소 는 이렇게 여름을 잘 보낸 채소들의 이야기이다. 덥수룩하게 자란 머리(?)와 수염(?)을 다듬으러 이발관에 온다. 이발사는 채소의 외모에 알맞게 다듬어 주고 어떤 채소는 쉴수있게 물에 푹 담근다. 그 와중에 채소들과 같이 온 감은 과일이발소로 가라고 안내해준다. 이들은 이제 어디로 갈까?

어렸을때 시골 외갓집에 갔다가 수박 수확하는데 같이 갔었다. 어른들이 수박을 따오면 어린이들은 쑥을 따서 수박 껍질을 닦는다. 수박 껍질의 흙이나 먼지가 떨어지고 색을 더 진하고 싱싱하게 할 목적이다. 그렇게 하면 좀더 잘 팔수있다고 했다. 나의 옛추억을 소환한 재미있는 그림책 #채소이발소 는 여름 채소에 대해 배울 때나 꾸며주는 말 배울때 활용하면 좋을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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