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라인류탐험대 #수잔섀들리히 #미하엘슈탕 글 #베아데이비스 그림 #윤혜정 옮김 #그린애플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인류의 진화과정을 배웠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에렉투스, 호모네안데르탈인, 까지 네단계정도 였고 특징을 보여주는 그림(허리가 구부러졌다가 점점 펴지고 키도 커지는) 이 인상적이었다. 그게 벌써 40여년전이다. 지금은 어떨까? 그동안 또 다른 연구 성과가 나와서 좀 달라졌을까 궁금했는데 만화로 재미있게 나온 책 #모여라인류탐험대 을 만났다.내가 알던 인류의 조상이 훨씬더 세분화 되었고 오래되었다.이 책에서는 최초의 인류를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로 봤다. 투마이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후 다른종이 있고 그제서야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나온다.세상에나! 게다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도 2종이나 된다. 흠....내가 세계사 배우던 때보다 훨씬 많은 발견과 연구가 이루어진 모양이다. 요즘 세계사 배우려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공부가 아니고 나처럼 흥미삼아 읽는 사람에게는 재미를 준다. 사실 복잡하고 지루할 수 있는 있는 내용인데 만화로 만들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시대별 인류의 특징도 재미있게 씌여있어서 많은 정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다.추후 시간이 더 지나면 새로운 인류를 더 발견해낼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