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그신 #초그신서평단 #봄여름가을겨울또또에게일어난일 #곽민수글 #김도아그림 #봄개울 #반려동물#또또에게일어난일 #반려견 #생명존중 #동물권 #동물사료 #멜라민 #멜라민사료 #곰팡이균 #가족 #식품첨가물해맑게 웃는 듯한 예쁜 개의 모습이 눈길을 확끄는 예쁜 그림책이 새로 나왔다. 요즘 반려동물에 관한 그림책이 쏟아져나오는데 대부분 키우는 기쁨이나 죽고 난 뒤에 오는 그리움에 관한 것이 많다. 그래서 그런 주제인지 알았는데....내가 처음 알게된 내용이라서 좀 충격적이었다. 불량 사료의 문제라니...게다가 작가가 겪은 실화라고해서 더욱 놀랐다. 아마 비슷한 시기에 중국에서 멜라민 분유로 사망한 아기들의 뉴스가 나와서 동물사료에 관한 뉴스는 그 안에 묻혀서 그런 것 같다.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돈욕심에 다른 사람이나 생명을 해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환경과 관련된 문제는 지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이 그림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풍경을 아름답게 나타내고 그 안에서 또또와 아이의 모습을 잘 그려내서 삽화를 보기도 좋다. 아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런 개인주택에서 사계절을 느끼면서 이렇게 살고 싶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이 이렇게 끝난다."이제 또또는 우리 곁에 없어요.하지만 나는 또또에게 일어난 일을오래오래 기억할 거예요.내가 또또에게 해 줄수 있는 일이니까요."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거나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나온 불량 사료의 문제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