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나 푸른숲 새싹 도서관 41
엘리 울라드 지음, 도리엔 브라우버르스 그림, 이계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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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나 #엘리울라드 글 #도리엔브라우버르스 그림 #이계순 옮김 #푸른숲주니어

반짝이는 별아래 여러 생물과 사람이 지구 모양을 만들고 있는 표지가 눈길을 끄는 #지구와나 그림책이 새로 나왔다. 아이들과 책을 읽다보면 그림책의 물성이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표지가 이렇게 반짝거리거나 올록볼록하거나 구멍이 뚫려있으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안쪽의 그림들도 참 아름다운데, 지구의 시작부터 생물이 생기고 멸종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그러다가 지구가 환경 오염이 되고, 이를 개선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있는 장면에서는 마음이 아프다. 나의 아이들이 어떤 미래에 살까 걱정도 되고...

얼마전에 여행으로 사막을 다녀왔다. 잠깐 보고 오기에는 멋있는 곳이고 매력적인 장소이다. 하지만 사막에서 계속 살아야한다면 어떨까? 현재 지구의 문제 중 환경오염과 더불어 물부족으로 인한 사막화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지은이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겐 아직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힘이 있어요!
이 소중한 곳, 우리의 집....
지구를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해요."
긴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지구를 "다 함께 살아기기 위한" 노력을 해야함을 잘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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