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내친구루디 #미스타쿠 글그림 #팜파스단순한 선으로 심플하게 그렸지만 감동적인 그림책이 새로 나왔다. #안녕,내친구루디 는 "언제까지나 너를 기억할게." 라은 부제가 붙어 있고 귀여운 아이와 귀여운 강아지가 같이 표지에 있는 그림책이다. 작가는 자신의 어렸을 때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몸집이 작아 친구들이 함께 놀려고하지 않는 아이가 흰눈이 오는 날 아빠가 데려온 강아지와 만나 친구가 되었다. 강아지는 예전 주인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해서 같이 친구가 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공으로 같이 놀면서 친구가 되고 강아지는 루디라는 이름도 얻는다.집에서 반려견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공감하고 주인공과 같이 같이 마음이 움직일 예쁜 그림책이다. 사람만큼 어쩌면 사람보다 더 많이 가족을 무한히 사랑해주는 동물이 개 아닐까? 반려견을 키우는 집들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사랑스러운 존재일뿐만 아니라 죽을 때까지 함께 해야한다는 책임감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책이다. (펑펑 눈내리는 창문의 멋진 풍경은 덤이다.)